학교 앞, 궁궐 옆에 호텔건립을 허가 해주려는 정부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교육을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지켜야 할 교육부가 새로운 훈령을 제정하여
날개를 달아 주려 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설립요건을 완화해주는 것이 아니라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하여 심의절차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버젓이 학교보건법이라는 상위법이 있음에도 상위법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하위 훈령으로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려고 한다네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객관성과 투명성인지 모르겠습니다.
교육부가 도대체 왜,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지만, 호텔 건립 반대 캠페인을 이어 가려고 합니다.
일 시 : 2014년 9월 6일(토) 오후 4시 ~ 6시
모이는 장소 : 인사동 북인사마당( 3호선 안국역 6번 출구)
활동 내용 : 호텔건립 반대 서명 받기
오후 4시에 만나 캠페인 물품을 나르고,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학교 앞에 호텔을 세우려 한다는
어이없는 사실을 열심히 알리는 활동 입니다.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 오후 2시간. 고향으로 출발하시 않으신 분들은 캠페인 하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