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바구니] 조선책략, 영남만인소의 전략논쟁

By |2005-05-30T07:53:12+00:005월 30th, 2005|3% 충전소|

2005년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서울KYC의 “아는 건 나누고 살자” 프로젝트!

세번째 사과바구니가 열립니다 ^ ^

하버드와 동경대에서의 연구성과와 풍부한 역사적 혜안을 바탕으로

배기찬 회원님이 좋은 책을 내놓으셨습니다.

주요신문 마다 서평이 올라가 있고, 읽어보신 분들이 호평하시는 책입니다.

그 책의 이름은…..”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 입니다.

(배기찬 / 위즈덤하우스 2005)

이번 강연 제목은 “조선책략, 영남만인소의 전략논쟁” 입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패권세력이 충돌하는 2005년 한반도에서

100년전의 역사적 교훈을 바탕으로 해법을 모색하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같아요~~

언제. 어디서 2005년 6월 21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KYC 회의실

6월 사과 선생님 : 배기찬

준비물은? 열린 귀와 입이 필요해요 / 미리 책을 읽어오셔도 더 좋겠지요~

그리고 잊지 안으셨지요? 사과바구니에 넣을 작지만 내가 가진 한가지를 품고 오세요

참가신청: 아래에 꼬릿말 달아주세요_3%충전소와 사과컴티에서 받습니다.(4명 미만이면 이번 사과바구니가 닫힙니다 흑흑)

아래 한겨레 신문, 조선일보 서평을 소개합니다.

<한겨레 신문 서평>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

100여년전 중국외교관 황준헌이 <조선책략>에서 ‘친중, 결일, 연미’ 전략을 제시한 것처럼 2005년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의 저자는 ‘신 조선책략’을 제시한다.

우선, 미국은 매몰돼서도 떨어져서도 안 될 존재다. 즉, 신뢰강화의 결과로서 주한미군이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이에 맞춰 양국 동맹관계를 수평적으로 전환해야 한다.

중국과는 독자적인 위치를 명확히 하면서 영토, 역사, 민족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리고 북한의 개혁개방과 통일 문제를 중국에 과도하게 기대지 말아야 한다.

일본의 우경화에는 분명한 원칙을 보여야 하며 언론과 시민단체의 구실이 중요하다. 그리고 남북-한일-북일 관계가 상호발전 메커니즘이 되어야 한다.

북한은 진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미-일-중-러 5개국이 북한의 생존을 위협하지 않으면서 공통의 비전과 종합적 전략 하에 힘을 모아서 추진해야 한다. 그러니만큼 6자회담은 성공해야 한다.

저자는 고종 때의 ‘칭제건원’을 지금의 ‘동북아 균형자론’과 대비하여 진정한 균형자가 되려면 코리아가 통일돼야 한다고 말한다.

<조선일보 서평>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386세대의 저술가이자 정치운동가인 저자는 자신의 현실참여 경험과 일본 동경대,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의 연구를 바탕으로 다분히 논쟁적인 한국의 비전 문제를 제기한다. 우선 시야가 방대하다.

중국문명의 탄생과 그에 따른 조선문화권의 성립과정을 살펴보면서 대륙문명으로 성장해온 코리아의 특성을 진단한다.

고려의 경우 “문명을 취하고 야만을 차단한 왕조”로 평가하고 특히 세종을 “위대한 조선문명의 시대”를 연 비전의 정치가로 파악하고 있다.

이어 조선시대와 구한말 그리고 현대사로 내부의 시각이 아니라 국제적인 역학관계 속에서 해체, 재구성함으로써 당시 조선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의 삶을 살아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현대사는 미·소의 패권경쟁을 거쳐 이제 미·중의 패권경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본다.

이런 가운데 코리아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화합과 평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높은 문화수준 네 가지를 비전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는 ‘규모가 큰 스위스’가 우리의 목표라고 밝힌다. 한국의 진로를 둘러싼 의미있는 논쟁을 촉발시킬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제1장 코리아의 흥망에 대한 보고서

코리아 흥망의 5가지 조건/코페르니쿠스적 전환/코리아의 상공에서 부딪치는 4개의 힘

제2장 중국의 대륙패권과 코리아의 선택

중국문명의 탄생과 조선문화권의 성립/중화체제는 어떻게 움직였는가/한(漢)제국, 조선과 동북아패권을 다투다/중국의 분열과 고구려 소천하/중국과 코리아의 동북아 패권전쟁/일본의 화려한 수사, 누추한 고립/고려의 탁월한 선택―문명을 취하고, 야만을 막다/세종, 위대한 조선문명의 시대

제3장 대륙과 해양의 패권경쟁과 코리아의 방황

몽골 세계제국과 해양제국의 등장/도요토미의 아시아 패권구상―중국과 인도를 지배하라/임진왜란, 해양과 대륙세력의 7년 전쟁/광해군의 투항주의, 인조의 모험주의/도쿠가와의 쇄국정책―일본형 중화체제를 만들다/서양 문명의 도전과 조?중?일의 응전/대원군, 비전과 전략부재의 비극/개화파, 미숙한 정치력으로 위기를 맞다

제4장 영.일의 공동패권과 코리아의 편입

대영제국의 세계패권과 중화제국의 해체/『조선책략』, 「영남만인소」의 전략논쟁/일본은 어떻게 중국을 이겼는가/일본의 폭주, 러시아제국을 만나 좌절하다/자주와 중립, 그리고 대한제국―시대정신이 허상으로/일본, 영일동맹으로 러시아를 제압하다/조선망국을 극복할 방법은 없었는가

제5장 미.소의 패권경쟁과 코리아의 분단

미국의 ‘명백한 숙명’―태평양 진출/앵글로색슨이 일본의 흥망을 좌우하다/4개의 힘, 독립운동을 4개의 세력으로/악순환의 정점, 분단과 전쟁/코리아, 공산세계와 자유세계의 시험장/한국전쟁은 제3차 세계대전의 대체물/한국과 조선, 전혀 다른 세계에 편입되다

제6장 미.중의 패권경쟁과 코리아의 기로

공산세계의 분열과 미국의 위기 극복/공산세계의 해체와 미국의 패권 확립/미국의 패권력과 중국의 도전력/일본의 숙명―미국과 일체되어 중국을 견제하라/미국과 중국, 동반자인가 경쟁자인가/코리아의 운명을 결정짓는 4가지 요소

제7장 통일코리아의 운명적 선택

코리아의 현실과 비전/코리아의 전략―확고한 중심과 진화의 길/코리아의 운명―필연 속의 자유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0^* 6월 21일 화요일~~~저녁 7시 30분~~~~

신청은 3% 충전소와 사과 커뮤니티에서 받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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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선생님의 요청이 있었습니다.

선물은 사양, 책 환영입니다.

사과바구니에 넣을 작은 나눔거리는 가져오시지 마시고,

“코리아 다시 기로에 서다” 책을 먼저 사서 읽으시고, 책을 들고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