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서울KYC 공동대표에 출마하며 – 후보 배건욱

By |2009-02-06T01:10:36+00:002월 6th, 2009|옛 게시판/옛 회원게시판|

1999년 KYC, 2000년 서울KYC 창립에서부터 함께 한 KYC.

공동대표에 출마를 결심하고 준비를 하면서 그 동안 꾸준하게 서울KYC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사실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1999년 좋은친구만들기 1기로 교육을 수료하고, 서울KYC 운영위원으로 참여한 시간이 퍽이나 많이 흘렀습니다. 태백산 눈꽃 산행, 도쿄와 서울에서 함께한 KEY와의 교류행사, 여름 마을, 일본어 모임과 함께 한 시간들, 광주역사기행, 많은 강연들과 후원의 밤, 회원의 날, 송년의 밤 행사들이 떠오릅니다.

참여, 나눔, 성찰

평화, 인권, 역사인식, 교류

KYC가 가려고 하는 길에 시간이 허락한다면 참여해서 함께 하려 노력한 덕에 많은 경험을 하고 나의 내일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궁궐에서, 공부방에서, 서대문형무소에서 그리고 이제는 서울 도성들과 서울의 여러 거리에서 함께 하기 위해 시간을 내고, 마음을 나누어서 서울KYC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위해서, 많은 이들의 안녕와 평화, 인권을 위해서 노력하는 이들에 의해 서울 KYC는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긴 호흡으로 우리 세대가 함께 공유해야할 가치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울KYC가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모임이 되도록 꾸준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들 – 송년회, 여름마을, 가을 운동회, 각종 강연 등의 자리에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여 많은 회원들이 느끼고 나누는 자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서울KYC의 주축이 되고 있는 공익성 모임에도 함께 참여하여 꾸준하게 자원봉사를 하는 많은 회원들과 여러 공익성모임들의 고민과 비전을 나누고 만들어 가는 서울KYC를 함께 만들겠습니다. 공익성 모임간의 교류, 전국의 공익성 모임과의 교류, 공동 공익성 모임 행사등도 함께 만들고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을 넘어 보다 폭넓은 시민들과도 함께 하는 서울KYC를 함께 만듭시다. 서울 시민들과 함께 궁궐, 도성, 공부방, 서대문 형무소를 넘어 서울의 거리에서 많은 우리의 이웃이 고민하는 것과도 서로 이해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아픔을 함께 하고, 기쁨을 나누는 서울KYC를 함께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을 내고, 회비를 내고, 조사와 연구 등의 공부를 통해서 참여하고 나누는 소중한 회원들의 서울KYC를 즐겁고 보람된 우리들의 모임으로 함께 만들도록 하겠습시다.

2009년 서울KYC 공동대표 후보 배건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