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강좌] 근대 서울의 도시계획과 도시경관(5.16)

By |2009-05-15T07:13:33+00:005월 15th, 2009|옛 게시판/옛 회원게시판|

 





‘(사)한국의 재발견’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하는
우리문화사랑방(월례시민문화강좌-무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132회 우리문화사랑방


– 월례시민문화강좌 –


 


▶ 강의제목 : ‘근대 서울의 도시계획과 도시경관’


▶ 강 사 : 염복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 강좌일시 : 2009. 5. 16. (토) 오후 3시~5시◀
▶ 강좌장소 : 한국관광공사 지하 1층 상영관 ◀
▶ 대상/수강료 : 일반시민 / 무료강좌


▶ 주최 : (사)한국의재발견, 한국관광공사 ◀


 


조선시대의 수도인 서울은 왕도정치의 이상적인 이념을 자연에 담아 도시를 건설한 조선의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서울이 전통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종묘 사직, 궁궐, 관청, 시전 등을 세워 도시기능을 하면서도 후기에는 사대문을 넘어 도시가 확대되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수도 서울의 모습이 전체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근대시기에 들어와서 진행되었습니다.


고종의 아관파천 이후 덕수궁(경운궁)으로 환궁하면서 근대적인 도시로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대한제국시기에는 황제권을 강화하고자 덕수궁을 중심으로 도로망과 공원, 광장 등을 조성하고 근대적인 도시건설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대한제국시기의 자주적인 도시정비와 계획이 시도되었지만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식민지 수도에 맞는 시가지조성과 도시계획이 추진됩니다.


 


이번 월례강좌에서는 근대시기 서울의 도시 변화 양상을 인문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예정입니다. 근대 서울의 모습이 전통사회의 도시계획과 어떠한 차이점을 두고 도시가 정비되고 새로운 시가지가 조정되는지를 살피고 그에 따른 도시기능의 변화와 진행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입니다. 아울러 근대 도시 서울의 변화상을 역사적인 관점에 이해하는데 머물지 않고 도시 기능의 변화에 따른 전체적인 경관 변화를 통해 근대 서울의 도시경관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근대 서울의 자화상을 역사문화적 이해와 문화유산적 이해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강좌일에 뵙겠습니다. *^^*  


 







< 서울의 전경; 경복궁을 중심으로 > 




 
< 세종로의 공사 모습 >




● 강사 소개


– 염복규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 주요 논저
『서울은 어떻게 계획되었는가』, 「1933~43년 일제의 경성시가지계획」,「일제말 경성지역의 빈민주거문제와 시가지계획」등


 




우리문화사랑방 】 
 1998년 6월부터 매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문화사랑방을 열고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문화유산 시민공개강좌입니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유산 시민교육 프로그램 으로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133회 우리문화사랑방(6월) 안내


– 일시 : 2009년 6월 20일(토) 3시~5시


– 주제 : ‘서울의 지명’


– 강사 : 나각순 (서울시사편찬위원회)


 








※ 참조 및 문의 (사)한국의재발견




– 사무국(02-723-4206, ngorok@hanmail.net)




 





 


월례시민강좌 <우리문화사랑방> 개최모습_한국관광공사


 


무료강좌 :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그냥 오시면 됩니다.


※ 찾아오는 길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하차 5번 출구(관광공사 방면) 길 건너 광교사거리 한국관광공사 지하1층 대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