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압취제도란 ..
(아래 설명은 제가 일본어를 번역한거라 99%만 믿어주세요^^;)
일본에 입국하는 16세이상의 외국인에게 강제적으로 지문이랑 사진등 신체정보를 채취하는것.
입국관리법의개정이 06년 5월 17일에 참원본회의에 자민,공명당등 찬성다수결로 가결,성립되었습니다.
이것은 현재 미국이 테러대책으로 하고있는것으로서 제외국으로부터 강한 비판으로 받고 있지만
일본정부는 그것을 추종하는형식으로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는것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에세 두번째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 대상을 모든 외국인 즉 영주자에 대해서도 재입국하면 지문압취를 강제적으로 한다는것입니다. (특별영주자및 외교관은 제외)
여기까지가 재일단체의 설명입니다..
오늘 지문압취제도부활에 반대하는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이런 제도가 개정이 되었으면 신문에 나오는건 당연한데 아주 작게 나왔다더군요.
전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 일본인에게 지고 싶지 않은데 …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차별 받는 느낌을 받지만…
마음속으로 한수 접어주고 가자.
내가 참으면 되지라는 마음으로 살아간다고 솔직히 말하고 싶습니다.
피해받고 싶지 않아서 나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하지만 전 길어야 몇년 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터전을 가지고 사는 우리 동포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재일동포 3세가 오늘 이런말을 했습니다.
일본에서 할아버지때부터 살아왔는데 아직도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고향이 없이 살아가는 느낌이라고 …
전 고향이 있습니다.
돌아가면 반겨줄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이 있습니다.
고향이 있습니다.
오늘 이런말을 한분이 있었습니다.
외국인 살기편한 사회가 내국인 살기편한 사회라고.
과연 어떤 나라가 외국인이 살기편한 나라일까요?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에서 몇일전 민단과 조총련이 화해하려는 역사적인(?)일이 전면 취소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화해하려는것이 역사적인 일인가요?
민단과 조총련이 아닌 한민족 한겨례로 뭉쳐서
싸우는것이 아닌 알리고 이해를 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집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분들이 일본에 터전이 있고
이웃으로 몇십년을 살아온 분들이고
테러가 아닌 공부하러온 학생인데…..
미국이나 일본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나요?
만약 후진국이라 불리는 나라가 이런제도를 한다면 우리의 입장은?
안가면 되지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구호를 외치며 행진을 할때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파 집에 돌아와서 너무피곤해
3시간 자고 일어나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제일 젊었는데 …
그들이 살아온 30년에 비하면 그분들은 이런 일쯤은 하면서 허리한번 피고 다시 일어나겠죠
차별……
누나와 동생과 차별하는 우리 엄마. 우리 아빠 그런게 차별이라고 알고 살아왔습니다.
그건 깊은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왜 그때 그렇게 하셨는지 그때는 울기라도 하면 안아주시기라도 합니다.
하지만 재일단체가 울면 누가 안아줄까요?
고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한국에 가면 반겨줄까요?
고향처럼 푸근함을 느끼게 해줄까요?
고향은 우리들이 힘들고 지칠때 찾아갈 수 있는 안식처입니다.
전 있습니다.
있어서 행복합니다.
고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한번쯤 생각하면 어떨까요
전 오늘만 담배한대 피우면서
고향이 있는 서쪽하늘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감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