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봐요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SICKO)’
아픈사람을 위한. 언제아플지 모르는. 몸뚱아리를 가진 사람. 전국민의 의료보험이아닌.
돈벌이를 위한. 보험사가 의료보험을 쥐고있다면?
내가 든 보험사와 체결된 병원만 가야하고, 그 병원에 가도 병원비 부담이 어마어마하고, 그 보험마저 들기 어렵다면?
아파서 119 구급차를 불렀는데, 보험회사와 미리 협의가 안됐단 이유로 몇십만원을 지불해야한다면?
어떤 나라 약국에서는 500원 하는 약, 그약을 어떤 나라 약국에서는 12만원에 판다면?
손가락 하나 봉합하는데에 6000만원이 든다면?
감기로 2주 입원했는데 5000만원 입원비가 든다면?
다른 나라 이야기도 아니고. 가난한 나라 이야기도 아니고.
미국의 이야기. 그리고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려고 한다는 의료보험 민영화 이야기.
잘만든 다큐영화 한편으로 내 두눈으로 먼저 확인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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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영화 제작자이자 감독인 마이클 무어 감독의 눈을 통해 미국의 의료보험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정책과 의료 공공성 확대의 필요성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