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영화제’11’을 소개합니다.

By |2008-11-10T08:29:01+00:0011월 10th, 2008|옛 게시판/옛 회원게시판|

나란히 영화제’11’은

어느날 우연히 태어났어요.

여러분은 11월 11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시죠?!

맞아요. 바로 연인들의 날 가운데 하나인 ‘빼빼로 데이’에요.

11의 숫자 1이 길다란 빼빼로를 떠오르게 해서 만들어졌다지요.

그런데 우리는 11월 11일에서 또 ‘다른’ 생각이 떠올랐어요.

우리는 ’11’에서 서로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상상했거든요.

아시겠지요. 그래서 우리의 영화제는 나란히 영화제’11’이 되버렸어요.

나란히 앉아 영화를 본다는 상상, 어떤가요?

(물론 원하신다면 맛있는 빼빼로도 드시면서요^^)

……..

……….

나란히 영화제’11’을 만들고 준비하는 우리들은

수많은 학생들 가운데 한명 한명에 불과할 뿐이에요.

우리들은 영화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에요.

또 인권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활동가도 아니에요.

가끔 아니면 자주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할 뿐이에요.

그리고 서로 나란히 앉아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을 뿐이에요.

이런 우리들을 많이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나란히 영화제’11’을 찾아주셨으면 더 기쁠거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