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2011 서울KYC 공동대표 후보를 소개합니다
[공동대표 후보-장대진]
2004년~ 서울KYC 우리궁궐길라잡이 (8기)
2005년~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1기)
2006년 서울KYC 우리궁궐길라잡이 운영진 – 경복궁장
2006년 서울KYC 올해의 회원
2007년 KYC (전국) 올해의 회원
2007년~8년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으뜸지기 (대표)
2007년~8년 서울KYC 운영위원
2006년 서울KYC 공동대표
* 직업 : 초등학교 교사 – 현 대방초등학교
여러 모임이나 방송에서 연말, 연초가 되면 의례적으로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서울KYC 또한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한 2009년을 뒤로한 2010년 1월,
서울KYC 공동대표 선출 기간을 맞이하여, 다시금 제가 서울KYC 공동대표 선거에 나가고자 합니다.
서울KYC 공동대표로서의 보낸 2009년을 돌아보면, 부끄러움과 더불어 많은 아쉬움이 듭니다. 특히 작년 이맘때 쯤 제가 서울KYC 회원들에게 이야기했던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된 것 같아 죄송함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거듭, 2009년 제가 말씀드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서울KYC 회원들에게 머리 숙여 깊은 사과 드립니다.
2009년은 저에게 서울KYC 공동대표로서 성숙되기 위한 과정이자, 서울KYC라는 조직을 알아가는,
서울KYC 회원들의 현실적인 요구와 욕구, 그리고 생각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들어보며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09년은 서울KYC 공동대표로서 실제적인 공약을 이야기하기 위한 준비의 시간,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그 무엇인가를 함께 실천해나가는 것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2010-2011년,
서울KYC 회원 여러분들이 저에게 다시 한 번 서울 KYC 공동대표로서의 소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2009년에 제가 이야기한 설익은 공약과 2009년 직접 몸으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의 것들을 이루어나가기 위하여 노력을 하겠습니다.
1. 서울KYC와 서울KYC 내 공익성회원활동모임이 더불어 함께 하며,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구조 만들기
서울KYC와 서울KYC 내 공익성활동모임의 관계는 일방향적인 수직 관계 내지는 단순한 수평적 관계가 아닙니다.
공익성회원활동모임은 기본적으로 서울KYC 회원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합니다.
더불어 단순히 서울KYC 사무국에 종속된 관계가 아니라, 모임 내의 자주적인 운영 구조 안에서 일상적인 활동 방향이 세워지고 이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더 큰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는 ‘동력’인 동시에, 둘의 구조가 어긋나거나 맞물리지 않을 경우에는 조직의 피로도를 급상승시키고 여러 많은 비효율성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서울KYC 내의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서울KYC 회원으로서 정체성을 정립하고 목적의식을 공고히 하는(정체성과 목적의식 함께하기) 한편,
서울 KYC와 서울 KYC 내 공익성회원활동모임 간의 win-win 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의 융합, 분리, 관계 설정(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구조 만들기) 등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2. 서울KYC 회원들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 만들기
2009년 출마의 변을 이야기할 때
‘서울KYC의 대외적으로 자랑할 수 있고, 자부심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는 시민단체라는 것이며,
나름대로의 소통의 구조가 있으나, 700여명의 회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관심을 모을수 있는 구조가 다소 약해졌다’
는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2009년을 돌이켜보면, 이러한 ‘아래로부터의 소통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조를 만들고 시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사무국과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百聞而不如一見)이고, 천견이불여일행千見而不如一行)입니다.
회원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듣고 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거나 대표의 의견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명 직장인이면서 비상근으로 대표직을 수행하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최대한 온․오프라인으로 회원들과 접촉면을 넓히도록 하겠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차근차근 회원들과 함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통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3. 회원들이 서울KYC 활동을 즐겁게 참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토대 마련하기
2009년에는 주변 정치적․사회적 상황이 그 이전과는 많이 달라지게 됨으로 인해,
서울KYC 내에서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하며 3% 운동(1%의 나눔, 1%의 참여, 1%의 성찰)을 실천하면서
사회의 성장과 스스로의 보람을 찾고 있는 서울KYC 회원들 중에 몇몇 회원들의 마음이 다소 위축되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물론 불가항력적인 정치적․사회적 상황등의 주변 환경 요인이 있기는 하나,
최대한 서울KYC회원들이 서울KYC 활동을 통하여 즐겁게 참여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토대를 만들어나가는 2010년과 2011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스로 돌이켜보도라도 2009년은 제 스스로 쳐놓은 둘레 안에서 소극적인 대표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반성해봅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서울KYC 공동대표가 된다면
‘행동하는 젊음이 아름다운’ 서울KYC를 지켜나가기 위해서
더욱 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1월. 20일. 장대진
** 2010 서울KYC 총회
– 일정 : 1월 25일(월) ~ 2월 3일(수)/ (온라인 총회장 오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