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길라잡이5기_현장답사

By |2010-02-09T06:34:51+00:002월 9th, 2010|서울KYC 뉴스|

평화길라잡이 5기_ 답사 현장 공개
강의실을 넘어, 이제 현장으로 갑니다.

1월 30일 토요일 첫번째 현장은 한국에서 가장 거대한 기념관! 용산 전쟁기념관

1기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한홍구 선생님과의 설레이는 만남입니다.





오전 11시 30분 시작!
이날은 평화길라잡이 선배들도 함께해주셨습니다.



국가는 전쟁에 참전해서 [죽은 용사]들만 기억합니다.
이유없이 다치고, 죽은 무고한 민간들은 기억에서 사라집니다.

돌비석에 남겨진 그들의 영혼을 애도합니다.
빈 돌비석에 더이상 어떤 이름도 새겨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전쟁기념관은 방학을 맞이하여 많은 학생들로 붐볐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한국에서 전쟁을 기억하는 방식!!
그들은 무엇을 느낄까요?
아이들은 전쟁을 보며, 어떤 기억을 갖게 될까요?




오랜시간이 지나…
다리가 아프고, 졸립기도 한 상태지만..
한홍구 선생님을 에워싼 우리 평화길라잡이 5기들의 열정이 빛납니다.

전쟁을 어떻게 기억할것인가?
전쟁을 통해서 우리는 무엇을 기억할것인가?

선생님께서 몇번이나 던지신 그 질문에 가슴이 남습니다.

우리 평화길라잡이가 시민들과 만나며
이제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전쟁기념관이 문을 닫는 6시가 되어, 우리의 현장답사도 끝이 났습니다.

오늘은 4시에 끝내고 한홍구 선생님과 뒷풀이를 할 예정이었으나 ㅠ.ㅠ
역시 전쟁기념관은 볼것도 많고, 그래서 할 이야기도 많고…
어둑어둑해져서 끝나고야 말았습니다.

평화길라잡이 여러분들~ 긴시간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거의 7시간을 쉴새없이 선생님의 한마디 한마디를 모두 받아적은
우리 평화길라잡이 5기 선생님들 최고^^



한홍구 선생님은 미리 떠나시고,
평화샘들끼리 그 유명한 [대구탕]을 먹으며 신나게 뒷풀이를 즐겼습니다.

평화길라잡이 5기의 현장답사는
2월 20일 토요일 서대문형무소로 이어집니다~~



촬영_우미정
편집 및 정리_우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