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2기 국회방문. “나도 여기에 방 하나 구해야 겠다.”

By |2018-12-14T15:15:49+00:001월 14th, 2010|서울KYC 뉴스|

월요일(1/14)에 국회 도서관에서
김호기 교수님(연세대 사회학)으로 부터 “한국의 민주주의, 민주화 운동” 이란 주제로
강연을 들었습니다.

우리 민주주의 위치가 어디인지?
더 발전하려면 극복해야될 갈등이 무엇인지?
알기쉽게 짚어 주셔서리 따~~악 좋았습니다.
듣고 나니 읽어야 될 책이 왜이리 많은지 약간 버겁지만

국회 본청도 둘러 보았습니다.
K1경기장(?)을 방문하는 것 처럼 약간 들뜬 마음으로다가 쓰윽 훑어 보았지요.
태권V가 나온다는 국회 본청 뚜껑 보이는 곳에서 현수막을 펼쳐 들고 사진을 찍는데.
바로 국회 경위가 다가 옵니다. (사진 왼쪽 구석에 보이시나요?)

“이런 민감한 곳에서 현수막 같은 거 펼치면 안됩니다. 당장 걷어 주세요”
눈내린 국회의 정경이 약간 마음에 들었다가, 당장 걷으라는 말에 바로 기분 다운됬지요.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뽀샤시 처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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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YiSooJeong

국회를 나올적에
누군가 “나도 여기에 방하나 구해야 겠다”고 했는데…


국회도서관에서의 강연과 본청 방문은 3%클럽 (강기정,박홍근) 이사님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