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8일 수요일
5회 [서울KYC- KYC도쿄] 자매교류사업
다문화공생을 생각하다_in JAPAN 사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자매교류사업은 서울KYC에서 17명 그리고 수원KYC 8명이 참가합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주부 그리고 엄마와 함께 오는 초등학교 6학년 1명 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합니다.
처음 만나는 어색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이번 교류 사업의 테마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이번 교류사업은
일본사회에서 민족, 국적에 따라서 소수자/ 이주 노동자/ 마이너리티로 살아가는
재일동포, 재일브라인인들을 만나고 그들과 다문화 공생 사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눕니다.
재일동포 청년들과 일본의 역사문화탐방도 하고,
신나고 의미있게 즐거운, 좀 다른 여행을 하고 오겠습니다.
[일본]이라는 낯선 곳에서
재일동포/일본 청년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함께 해 본다는 것에 설레임. 기대가 가득합니다.
초간단 일본어도 배우고, 여행 준비를 위한 공지사항도 챙기고..
각자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했던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한국에서 못다한 이야기는 도쿄에서 이어질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사회적 소수자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대화하고
[다문화공생]의 의미 그대로 공생에 대한 다양한 상상을 펼치고 오겠습니다.
사진 : 김장섭/ 김명화
정리 : 우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