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공동행동 안내]
4월 17일은 강을 살리는 날
지금 이 순간에도 4대강은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이 봄을 맞기도 전에 강변의 숲들은 모두 파괴되고 있고 강물을 막혀 흙탕물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봄이 되어도 농민들은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물고기들은 알을 낳을 수 없습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서식처가 아무런 보호대책도 없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4월 17일 모두 모여 4대강 사업 중단을 외쳐봅시다.
보신각에서, 조계사에서, 여의도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바라는 시민들과 만납니다.
1. 1시까지 지구의 날 기념식(보신각) 으로 모여 주세요
○ 2010 지구의 날 기념식 ‘지구를 위한 투표’ – 강물을 흐르게, 친환경무상급식을 아이들에게
– 일시 : 2010년 4월 17일 오후 1시
– 장소 : 보신각
– 주최 : 한국환경회의, 2010 유권자희망연대
– 준비물 : 4대강 사업 중단, 친환경무상급식, 투표참여 등을 알리는 단체마다의 피켓
– 프로그램 : 4대강 중단, 친환경무상급식, 투표참여 발언, 기념공연(전경옥), 퍼포먼스 등
– 1시 이전에는 각 출발 현장에서 4대강 사업 중단 1인 시위 진행
2. 2시 30분까지 수륙대재(조계사)에 참여해 주세요
○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생명은 푸르게 강은 흐르게’
– 일시 : 2010년 4월 17일 오후 3시 (2시30분부터 사전행사)
– 장소 : 조계사
– 주최 : 4대강 생명살림 수륙대재 추진위원회
– 프로그램 : 수륙대재, 백낙청 교수 이선우 시인 연대사, 윈디시티 안치환 공연 등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회원분들은 피켓팅과 유인물 배포, 급식서명운동, 투표참여 캠페인을 함께 진행
3. 저녁 7시 여의도 윤중로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 낮행사가 모두 끝난 후 여의도 윤중로 벛꽃축제에서 시민들과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