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서울KYC 장충동 커피파티 인증샷

By |2010-04-29T03:22:14+00:004월 29th, 2010|서울KYC 뉴스|



드디어!  4월 28일.
서울KYC에서 주최하는  첫번째 커피파티가 열렸습니다.

이번 파티의 장소는 장충동 우리함께 빌딩 4층 KYC 참여방

처음이라는 어색함과 설레임이 있어서인지,
경기도 부천, 서울(성동구, 성북구, 종로구, 동대문구, 동작구, 서대문구)에
살고 계신 회원 8명과
동대문구와 서초구에 살고계신 시민 2명,
총 10명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오늘의 파티플래너는 서울KYC 우미정입니다.

먼저,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커피와 홍차, 우유, 바나나, 김밥, 빵으로 간단히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이어, 자기 소개
사는 지역, 이름, 오늘 파티에 대한 기대를 나누었습니다.

커피파티플래너가 오늘 모임을 주선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
[내머리로 생각하는 6.2 지방선거 쟁점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수다떨기를 제안했습니다.

카드라이팅 기법으르 사용해보았습니다.



마침, 선관위에서 친절하게도 [4대강, 무상급식 ]등을 선거쟁점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그런지..
너무나도 많은 다양한 선거쟁점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4대강, 무상급식, 의료보험민영화, 표현의 자유, MB평가, 선관위
청년일자리, 교육감, 전교조, 유시민의 선택, 현실과 이상의 괴리
노무현의 재발견, 비리근절(깨끗한 정치인), 대북정책, 청년실업
독주견제, 선거연합, 정부중간평가, 20대 투표, 투표가 짱돌, 대연합
안티MB, 정권시판, 견제론, 야권단일화, 청년층 투표율, 재밌는 선거, 바람(인물)….


너무나 중요한 선거인 것은 알겠는데.. 재미도 없고, 흥도 안나고..
정책선거를 만들고 유권자 참여를 권장해야할 선관위는 계속 규제를 해대니..
개념유권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에서
[중요한 선거 쟁점]을 주변 친구, 가족, 동료들과 어떻게 소통할까?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습니다.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 부담은 있지만!!!
친구/동료들과 동네에서 커피당 모임을 주선하고,
투표참여에 대한 약속을 받아내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들을
 좀 재미있고, 가볍게 실천하는 것부터 하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마무리로 오늘의 커피파티 소감 적어서 발표하며 인증샷!


첫경험! 커피당!!!
커피 카페인에 중독되듯 동네 커피당에도 빠져보고 싶다


투표 꼭 하세요. 땡땡이 NO


정치가 밥먹여 줍니다. 합시다 투표!!!!


커피파티, 재미있게 [10번]하고 투표하자!!


투표 잘하자. 애들 모아서 커피파티 해야지~


올해는 꼭 투표장! 구경해 봅시다


오늘 즐거웠어요. 이런 모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1인이 5명 끌어들여 투표하기!!


20대여 신중하게? 선거!!

모르겠다. 교육감만이라도 제대로 뽑자!!!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모두 끝나고 단체 인증샷 들어갑니다!!


커피파티 끝나고!!
곧바로 호프파티로 이어집니다~



오늘 첫번째 파티!
좀 어설프고 뒤죽박죽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딱 모여서 수다 떨듯 편하게 이야기하니..
뭔가 좀 안심이 되는 작은 감동…
결국엔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을 믿습니다.



다음에 할때에는 사전에 찍사와 후기 기록자를 꼭 정해놓아야 겠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찍고 정리하고… 어버버^^


오늘 첫번째 커피파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앞으로 커피파티는 계속 이어집니다~
어디에서 무슨일을 하고 살건,
어떤 생각의 좌표를 가졌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