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순성]서울KYC 회원여러분 함께 걸을까요?

By |2014-05-02T07:01:34+00:005월 2nd, 2014|3% 충전소|

서울KYC 회원들과 함께 봄순성을 합니다.
매년, 가을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했는데,
봄에는 서울KYC 회원들이 만나고, 걸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고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
600년 역사의 길에서 만나는 이야기, 사람들, 마을 그리고 서울의 아름다움.

천천히 걸으며, 서울의 ‘새로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회원여러분들은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순성코스]
숭례문에서 출발해서
정동을 지나 보이지 않는 문 ‘돈의문’을 거쳐 우백호 ‘인왕’에 오릅니다.
이제 창의문을 통과해 주산 ‘백악’을 지나
굽이치는 성곽과 함께 북한산을 마주보며 숙정문으로 빠집니다.
성의 북쪽 ‘성북동’에 자리잡은 북정마을과 만나고
끊어진 성곽을 상상하며 혜화문에 이릅니다.
좌청룡 ‘낙산’에서 포근한 서울을 바라봅니다.
오랜 이웃과 함께하는 정든마을 ‘장수마을’을 지나
귀여운 벽화가 그려진 이화마을에 다다릅니다.
지형이 낮은 동쪽에 옹성을 쌓아올린 ‘흥인문’,
물길이 흘렀던 이간수문을 지나,
주택가 축대로 남아있는 오래된 성곽의 흔적을 마주합니다.
성곽이 잘 보존되어있는 장충구간, 자유센터를 거쳐
‘남산’에 올라 우리가 걸어온 길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출발지이자 종착지인 숭례문.
오전 8시에 출발해서 오후 6시에 끝날 예정입니다.


순성을 완주하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6월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내가 꿈꾸는 나라, 살고싶은 마을(동네)를 상상해볼까요?
그리고 저마다의 ‘소원지’를 작성하고 순성해 봅시다.

서울KYC 회원들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가족, 친구, 동료 등 함께하고픈 사람들과 같이 와주세요~

– 답사일자 : 2014년 5월 24일 토요일  07:40
– 모이는장소 : 숭례문 수선전도 광장(서울역 4번출구 직진 3분)
– 준 비 물 : 물, 점심, 간식, 신분증(필히 지참) 

– 진행 일정
07:40        숭례문 앞 집결. 참가자 인사, 일정 안내
08:00 ~09:30 숭례문 ~ 인왕산 입구
09:30 ~11:00 인왕산 ~ 창의문 쉼터
11:00 ~12:30 창의문 쉼터 ~ 와룡공원(점심식사)
12:30 ~14:00 와룡공원 ~ 낙산정상
14:00 ~16:00 낙산정상 ~ 광희문 ~ 국립국장
16:00 ~18:00 국립극장 ~목멱산(남산) ~ 숭례문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중간에 합류하는 참가자들은 참고 하세요. 시간은 정확하지 않은 추정치입니다.

[준비사항]

1. 복장
10시간 정도 소요되는 답사입니다.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옷을 준비해주세요.
모자와 손수건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신발
신발은 발에 잘 맞아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준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되도록 등산화를 신고오세요. 새 신발은 발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3. 식사와 간식
간단한 식사와 간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을 따로 갖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요기할 것이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간식(초콜릿, 사탕 등)을 준비하여 중간중간 휴식시간에 자주 보충을 해주는 것이
완주에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4. 물! 물!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날씨가 더울 것이니 충분히 준비해주세요.

5. 신분증
신분증(주민증,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해야합니다.
백악산구간은 신분증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기타,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5월 중순은 햇빛이 뜨겁고, 더울 것입니다. 자외제차단제 등을 준비하세요~

 
[당부사항]
1.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문제입니다.
참가자들이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주최측의 진행에 협조해주십시오.
체력적으로 무리를 하지마시고, 천천히 자기 속도에 맞게 가시면 됩니다.  

2. 봄순성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KYC 회원과 지인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행사입니다.  
따라서 서로간의 예의를 지키는 의미에서 약속시간을 잘 지켜 주시고
개인행동을 삼가야 하겠습니다.

3. 답사 중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함께하는 답사가 되도록 하여야겠습니다.
비록 서로 얼굴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함께하는 답사팀으로,
마음을 열고 서로를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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