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지방선거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위해 서울KYC 활동을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작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청년단체들과 함께 결성했던 민주수호청년연석회의가
2014년 청년유권자네트워크로 전환되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의 참여 단체들과 새로운 단체가 함께하며 매주 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단체를 비롯하여 한국청년연대, 대한불교청년회, 천도교청년회, EYC,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 청년위원회 들꽃, 내가 꿈꾸는나라 청년위원회)
2014년에 청년단체들이 무엇을 해야할까 이야기하면서 많이 나왔던것 중 하나가
지방선거와 투표독려 활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청년유권자네트워크를 결성하게 되었고,
지방선거 대응에 대해서 매주 회의를 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년유권자네트워크의 활동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 제안이고, 다른 하나는 투표참여 독려입니다.
4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청년정책의제토론회와
내가꿈꾸는나라 주최의 서울시정평가포럼_청년분야에 참여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여러 청년단체들을 만나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현 서울시에서 진행중인 청년정책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국회의원선거, 대통령선거에서 KYC가 발표했던 청년 정책을 기본으로
청년유권자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10가지로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6.4지방선거 좋은 정책 연대(민생·노동·여성·청년정책연대) 출범식에 함께하여
청년정책 10가지를 제안하였습니다.
청년유권자네트워크가 제안한 청년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00% 장기 전세 주택 동네 “렌탈시티 조성”
2. 계절학기 수업료, 편입학 비용 줄이기
3.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제정
4. 생활임금 조례 제정, 최저임금 154만원 보장
5. 백수 탈출 지원금 지급(취업장려 수당)
6. 단 하루를 일해도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을 적용(알바 노동인권 보호)
7. 청년의무고용 5% 확대 조례 제정
8. 대기업 부럽지 않은 중소기업 사원복지 지원
9. 차별금지법 재개정으로 이력서 차별금지 시행
10. 동네마다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
– 청년 문화예술활동 사업 지원
– 청년 온/오프 커뮤니티 공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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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참여 독려 활동으로는 대학내 사전투표소 설치 촉구 활동과
사전투표를 알리고 청년들이 모여 사전투표 당일에 함께 투표하는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이번 6.4 지방선거부터 사전투표제가 도입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존에는 선거 당일에 투표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위해
사전신청을 통한 부재자 투표가 있었는데
이보다도 훨씬 간편하게 투표를 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가 시행됩니다.
사전투표는 사전신청 없이 사전투표날인 5월 30일(금)과 31일(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사전투표날 내가 있는 장소의 사전투표소를 검색하여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바~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죠.^^
읍, 면, 동마다 설치되는 사전투표소!
이전 부재자 투표소는 2천명 서명이 있으면 대학교내에도 설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재자 투표 대신 새로 생겨난 사전투표는
대학교 3곳에만 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재학생 수가 많은 서울내 대학내에는 사전투표소가 한곳도 없습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생겨난 제도인만큼
유권자가 밀집되어있는 대학 내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해달라는 요구를 하기 위해
5월 21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재학생수가 15,000명이 넘는 서울소재 대학 10곳만이라도
사전투표소를 학내에 설치해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 할 수 있도록 하고,
7월 재보궐 선거부터라도 공직선거관리 규치 68조를 개정해,
일률적으로 주민자치센터에 설치하기 보다는
대단위 사업장등, 중소상인 밀집지역등 투표소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학생▪청년의 더 많은 투표 참여 위해 대학 내 사전투표소 설치 해야”[사진출처 : 연합뉴스]
6.4 지방선거 청년유권자네트 서울 선관위에 촉구 서한 전달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기존 학내 투표소 없어지고, 사전 투표소 위치 홍보 적어 투표율 하락 우려
– 재학생 15,000명 이상 대학 10곳이라도 우선적으로 학내 사전투표소 설치 요구
– 가급적이면 대학생 뿐만 아니라 청년·노동자 밀집 지역에도 사전 투표소 확대 필요
6.4 지방선거 청년유권자네트워크는 청년층의 투표참여를 위해
30일 사전투표 첫날 ‘청와대앞 사전투표하기’ 캠페인에 참가할 시민들의 모집하여
12시30분 부터 함께 투표에 참가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기소개 : OO동네에서 온 OO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