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6일 토요일서울KYC 평화길라잡이 6기 수료식
평화길라잡이들의 아름다운 그날의 현장을 사진으로 볼까요?
1기 임혜민 선생님 사회!
공부를 하기 위해 다시 학생으로 돌아가는 혜민샘도 축하합니다^^
(이날 혜민샘의 깨알같은 멘트가 우리를 참 행복하게 했습니다^^ 평화길라잡이 1기의 보물입니다)
오랜만에 서대문형무소 교육장에 모였네요~
오손도손 소박하게 모여서, 우리들만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
평화길라잡이 6기는
2012년 6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24일 팀별 세미나까지 총 15회에 걸친 강좌와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8월 25일 6기 발대식/
그리고 다섯달이 넘는 수습활동기간을 뒤로 하고 바로, 오늘!
‘귀하디 귀한’ 다섯 분의 6기 선생님들이 길고 길었던 평화길라잡이 교육과정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수료자는 곽형석, 문선, 안은정, 조주희, 최명숙 선생님입니다. 축하를 드립니다.
2년만의 수료여서 그럴까요?
많은 선생님들께서 정성스럽게 축하메세지를 보내주셔서, 앨범으로 만들었습니다. 감동감동^^
평화길라잡이 6기 수료를 축하합니다
평화길라잡이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날 여러가지 감동의 이벤트가 있었죠??
승철샘이 사진으로 우리를 까암짝~놀라게 하셨습니다. 이쁜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선물꾸러미~
수제 쿠키와 모찌, 커피, 책, 마스크팩, 주머니 등등등등
작은 선물을 하나씩 준비해와서 선물꾸러미를 만들었습니다.
다들 6기가 되고싶어했던 저 마음!!
하지만, 귀하디귀한 6기는 딱 5명 뿐입니다!!
2년만에 4기 이재정샘 수료식도 했습니다.
재정샘은 이날 수료식 처음 참석했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축하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들의 귀하디귀한 서울KYC 평화길라잡이 6기
곽형석, 문선, 안은정, 조주희, 최명숙
서대문형무소에서의 평화길라잡이 활동은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올바른 역사를 배우는 걸 뿐 아니라 이를 많은 시민 분들과 공유하는 활동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써 제가 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일입니다.
국가라는 이름으로 개인의 인권을, 공동체의 가치를 부당하게 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먹고살기만으로도 바쁘다는 많은 사람들의 무관심을 무지라는 이름으로
합리화 시키는 건 아닐까요.
그러면서 인권과 평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민은 평화길라잡이 활동신청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원활동은 나 자신을 성장시킵니다.
자원활동을 통해 나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위한 역사 공부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역사 공부라면 보다 더 흥미롭고 재밌고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원활동을 통해 제 마음을 채우고, 좋은 경험도, 인생 공부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의 크기가 세상의 크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세상의 크기가 조금 더 커질 수 있도록
더 깊고 큰 생각을 할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평화길라잡이를 시작하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할때..
우리 선생님들의 첫마음입니다.
귀하디 귀한 6기 선생님들이 처음 가지셨던 그 마음, 다짐, 포부, 더 나아가 꿈.
그것들을 가슴에 품고 우리함께 소중한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해 나가길 소원합니다.
우리 귀하디 귀한 평화길라잡이 6기,
곽형석, 문선, 안은정, 조주희, 최명숙 선생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