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도성 백악 걷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By |2013-05-16T10:19:44+00:005월 16th, 2013|서울KYC 뉴스|

5월 11일 신한금융그룹과 서울KYC가 함께하는 서울한양도성 백악 걷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얼마전 홈페이지에서 백악 걷기 여행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었는데 기억 나시나요?^^
감사하게도 자원봉사로 함께해주신 도성길라잡이 선생님들과 서울KYC 회원분들,
그리고 가족분들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각 팀별로 자리도 잡아놓고, 한켠에서는 다시 한 번 일정과 역할을 체크했습니다.
연두색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눈에 딱 보이시죠?^^

신한금융그룹 직원분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흥인문팀, 돈의문팀, 숭례문팀, 숙정문팀, 보신각팀으로 팀을 정했고 짝도 정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슈렉과 피오나, 개미와 베짱이, 콩쥐와 팥쥐 등
짝꿍끼리 서로 연관된 명찰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

팀별로 친해지는 시간도 갖고, 역사박물관을 탐방하며 안내자 선생님께 설명을 들은 뒤
창의문으로 이동했습니다. 백악 걷기 여행이니 백악으로 가야죠!

 

짝꿍의 손을 잡고 백악을 오르며 서울한양도성에 대해 설명도 듣고 역사에 대해서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백악을 오르느라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다들 열심히 따라와주셨어요~




5월의 푸르른 하늘을 배경으로 백악마루에서는 팀별로 단체 사진도 찰칵~ 찍었습니다.

백악마루에서 단체 사진도 찍고 중간중간 쉬면서 리플렛 지도에 있는 빈칸도 채우고
서울한양도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폴라로이드 인증샷도 찍으며
서울한양도성을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창의문에서 백악마루를 거쳐 이날 행사의 종착지인 와룡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와룡공원에서는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고픈 배도 채우고 지친 몸에게도 휴식시간을 줬습니다.

도시락도 먹고 얘기도 나누며 쉬고나서 마지막으로 각 팀별로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공통적으로 힘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긴 했지만 즐거웠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함께하고 싶다고 이야기해주셨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었던 신한금융그룹과 서울KYC가 함께하는
서울한양도성 백악 걷기 여행에 함께해주신 신한금융그룹 직원분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자원봉사로 함께해주신 서울KYC 회원분들 덕분에 즐거운 백악 걷기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뵐 수 있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