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임시총회를 통해
최원명, 오경봉 회원님이 2016-2017 서울KYC 공동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새로운 공동대표 두 분의 당선 소감 및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임시총회를 통해 2016-17 서울KYC 공동대표로 선출되셨습니다. 당선 소감 부탁드립니다.
[최원명] 어렵게 임시총회를 거쳐 당선되었습니다.
무거운 짐을 공동대표로 선출된 오경봉선생님과 함께 잘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많은 축하 인사에 긴장은 되지만 여러 KYC 회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하지만 뽑아주신 회원님들과 함께 축하인사 나누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오경봉] 안녕하세요? 2016-17 서울KYC 공동대표로 선출된 오경봉입니다.
아직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도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럴 때면 떠오르는 실없는 말이 있네요. 열심히.. 잘..
GH님 같은 화법이지만 지금은 이런 각오입니다.
회원분들과 의논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서울KYC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찾겠습니다.
부족하더라도 격려해 주시고 또한 내 일같이 생각하고 서울KYC의 활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계절의 여왕(?) 5월을 만끽하시기를 바랄게요.
서울KYC 공동대표로 있는 동안 이것만은 꼭 하겠다!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최원명] 우선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로 공감 할수 있는 주제를 공유하고 의견수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매월 또는 분기별로 사회 전반적인 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토론의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오경봉] 제가 2008년말 평화길라잡이 4기 교육을 시작으로 서울KYC와 연을 맺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평화길라잡이 활동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서울KYC라는 조직을 실존적 존재로 느끼는데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섭섭하게 느낄 분도 계시겠지만) 생각이 듭니다.
사무국 활동가들 또한 평화길라잡이이자 도성길라잡이이기도 하니,
그 구별을 느끼지 못해서도 그렇지만 제가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가 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한 것이 실재한다면 그 원인을 찾고 같이 해결할 수 있는데 힘을 더하고자 합니다.
회원들은 서울KYC를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자주 찾고,
활동가분들은 자부심을 느끼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그러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함께할 서울KYC 회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최원명] 서울KYC는 회원들이 만들어 가는 시민단체입니다.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단체입니다.
회원들간의 꾸준한 관심과 배려만이 건전하고 투명한 시민단체가 만들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참여의식과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오경봉] 애정이 듬뿍 담긴 시선과 말, 행동으로 활동가들과 운영위원들, 그리고 서로를 격려해 주세요.
서울KYC – 이런 시민단체는 다시 없겠죠? 힘들고 바쁠 때 자부심을 갖고 서울KYC를 떠올리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