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누구나 한번은 읽어봤을 책을 선정했습니다.
평화길라잡이 5기 000선생님은 논술을 때문에 3번이나 읽었다고 하셨습니다.
조지오웰의 1984 책읽기 모임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서울KYC 회원들과 책읽는 모임 생각의 골목길
12월 생각의 골목길 [조지오웰 1984]
일정 : 12월 20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서울KYC 나눔방
조지오웰 1984
<1984>는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디스토피아 소설로, 날카로운 풍자와 정치적 함의로 유명하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명언을 탁월하게 형상화한 작품.
신용카드, 휴대폰, 이메일 등을 통해 개인의 신상정보가 쉽게 노출되고 있는 요즘, <1984>의 ‘빅 브라더’는 먼곳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텔레스크린’이라는 감시장치를 이용하고, 또 언어와 역사까지 통제하는 정치권력에 대한 어두운 비전을 보여주는 걸작
[ 밑줄긋기]
그의 생각은 이중사고의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것, 진실을 훤히 알면서도 교묘하게 꾸민 거짓말을 하는 것,
철회된 두 가지 견해를 동시에 지지하고 서로 모순되는 줄 알면서 그 두 가지를 동시에 믿는 것,
논리를 사용하여 논리에 맞서는 것, 도덕을 주장하면서 도덕(에 맞서는 것)을 거부하는 것,
민주주의가 아닌 줄 뻔히 알면서 당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라고 믿는 것,
잊어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든 잊어버리고
필요한 순간에만 기억에 떠올렸다가 다시 곧바로 잊어버리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 자체에다 똑같은 과정을 적용하는 것 … – 53쪽
[11월 생각의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