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 역사도시 걷기 시민강좌_함께 걸어볼까요?

By |2013-09-27T11:59:35+00:009월 27th, 2013|서울KYC 뉴스|

한양.경성.서울 600년 역사도시를 걷는다
2011년부터 시작되어온 시민강좌가 올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서민들의 향기가 흠뻑 묻어나는 그곳.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산과 동대문을 주제로 했습니다.

4번의 실내강의와 4번의 현장답사로 구성된
[낙산 그리고 동대문의 기억] 시민강좌

9월 15일 전우용 선생님의 “서울의 동쪽-동대문과 그 주변”을 주제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한반도 지형과는 반대로 서울은 서고동저.
동쪽의 평평한 지대에는 목장과 군영이 위치했습니다.
말을 키우던 넓은 땅.  채소밭으로 사용되던 평야 등
지형적 특징으로 형성된 군영으로 인해 이곳에는 과거부터 군인들이 거주했고.
이후 자연스럽게 군인들이 만들었던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병상일치)

양란이후 서울 인구 증가와 함께 꼭지. 깍정이. 땅군들이 머물던 지역.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가 흥인문을 통과해서 지나가던 그곳.

광장시장. 동대문시장. 평화시장까지.. 400년 역사를 가진 시장이 만들어졌던 동대문.

동대문의 역사와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실에서 배운 “동대문”을 현장에서 느끼는 답사!

동대문역사관에서 시작해서 이간수문-오간수문-흥인지문까지
한양도성길을 따라 동대문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대문시장. 평화시장. 광장시장까지..
이 지역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 답사~
현장에만 느낄 수 있는 배움은 언제나 상상이상의 감동입니다.

@9월 15일(일) 현장답사_ 서민들의 삶의 향기. 동대문을 찾아서_
                                   전우용(한양대학과 동아시아 문화연구소)

서울 동쪽의 변화를 더 생생하게 느껴보는 두번째 강의
9월 25일(수) 근대이후 동대문과 성저십리를 변화를 주제로 안창모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실내강의와 현장답사로 이뤄진
서울KYC [한양경성서울 600년 역사도시 걷기] 시민강좌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의일정]
10월 2일(수) 실내강의3_문화로 읽는 동대문과 대학로 _이영미(문화평론가)
10월 5일(토) 현장답사3_종로.혜화동(대학로 일대)_이영미(문화평론가)
10월 8일(화) 실내강의3_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새로운 ‘서울’_정석(가천대)
10월 11일(금) 현장답사4_낙산에 올라 포근한 서울의 매력에 빠지다_이진성(도성길라잡이)
10월 12일(토) 현장답사2_창신동.이화동.삼선동 일대_안창모(경기대)

600년 역사도시 걷기 남은 강의와 현장답사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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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ulkyc.or.kr/blog/admin/3138?category=2

참가문의_사무국 02.2273.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