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모금] 민주수호 청년선언자 및 신문 광고비 모금

By |2013-12-13T01:56:22+00:0012월 13th, 2013|서울KYC 뉴스|
오늘도 나라 걱정에 잠못드는 서울KYC회원 여러분!
바싹 바싹 말라가는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여러 청년단체들과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모아서 신문 광고를 하려고 합니다.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담은 청년선언에 함께해주세요.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가. 민주주의 본연의 가치인 자유가 우리 삶에 살아 숨쉬고 있는가. 

지난 대선 이후로 꾸준히 제기되어 온 국가기관의 선거개입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조직적이고 엄청난 규모인 것이 밝혀지고 있으며, 그것을 덮기 위한 정권의 공작은 도를 넘은지 오래다. 민주주의는 서로 다른 의견과 지향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과정의 역동성에 기대어 있다. 의견이 다른 상대방을 함께해야하는 동반자로 보지 않고 제거해야할 적대자로만 인식하게 하는 정부와 여당은 당장 공작을 멈추길 바란다. 

우리의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을 그 기초로 하여 국민주권의 원리를 천명하고 있다. 분단이라는 민족의 아픔을 이용하여 자유와 평등을 훼손시키고, 국민주권의 원리를 침해하는 현 시국에 대하여 더 할 수 없는 깊은 분노를 느낀다. 이에 민주수호 청년연석회의는 아래와 같이 요구한다. 

하나. 국정원, 국방부, 보훈처, 안전행정부 등 국가기관의 총체적 대선개입에 대해 박근혜대통령과 정부는 책임져라

하나. 검찰총장 찍어내기 등 수사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뒤흔드는 국가권력의 사유화를 당장 중지하라 

하나. 전교조 법외노조화, 통합진보당 해산청구, 시민단체 강제해산법 발의 등 민주적 기본질서를 흔드는 독재적 발상을 당장 멈추라 

하나. 박근혜정권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은 모두 종북으로 모는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를 당장 중지하라

2013년 12월 19일 민주수호 청년선언 참가자 일동




위와 같은 내용의 “민주수호 청년선언문”을 12월 19일 한겨레 신문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다시한번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면서
안타까운 이 현실을 바꿀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변화를 만드는 시작은 작은 실천입니다.
 
서울KYC 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 민주수호 청년선언 참여방법

1. 신문 광고비를 모금합니다.
아래의 계좌에 입금해주세요. (1구좌 5천원부터 참여 가능합니다.)
신한은행 100-014-292108, 예금주 (사)KYC한국청년연합

2.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소속단체(서울KYC)를 구글 양식에 적어주세요.
19일 신문광고에 선언자 이름으로 연명하겠습니다.
*꼭 본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여러분이 참여하고 싶은 어떤 ‘이름’이라도 환영합니다.
 
3. 참여 마감은 17일 오후 7시 입니다.
 
4. 기타 문의 사항은 사무국 02.2273.2276
 
* 몇가지 주의사항
하나, 참여자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입금자 이름을 꼭 적어주세요.
둘, 입금자와 신문광고 참여자가 다를 경우 참여자 이름을 알려주세요.(구글양식)



* 민주수호 청년선언 및 광고비 모금은
KYC(한국청년연합), 한국청년연대, 대한불교청년회, 흥사단 청년위원회 ‘들꽃’, 천도교청년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 와 공동으로 진행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