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길라잡이 6기가 본격적인 수습활동을 시작했습니다.

By |2014-01-21T05:29:23+00:001월 21st, 2014|서울KYC 뉴스|


야구에서는 1.2월을 스토브리그라고 합니다. 그기간동안 선수들 연봉협상도 하고
트레이드등을 하는 야구선수들에겐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시기라고 합니다.

도성길라잡이에게는 그런 스토브리그는 아니지만, 1/2월에는 정기시민안내를 안전상등의 문제로
안내활동은 쉬지만, 3월 안내를 대비해서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들이 이어집니다.
그와 함께 얼마전에 발대식을 마친 6기 선생님들의 본격적인 수습활동이 함께 시작되기도 합니다.

1월 6기선생님들의 수습활동 시작과 함께 도성길라잡이의 활동을 돌아보고,3월 시민안내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6기 수습활동의 시작은 선배안내듣기부터 시작을 합니다.
1월 매주 토요일 백악-낙산-목멱-인왕구각 순서로,오전에는 관련지역을 답사하고,
오후에는 선배안내듣기를 진행합니다.

그 시작을 한양도성의 진산인 백악구간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1월4일 아침에 모여, 홍지문-세검정-당간지주-백사실계곡-무계정사에서 창의문까지..

따끈한 점심식사후 본격적인 선배안내듣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창의문에서 혜화문까지..이전엔 저만치 있던 장소들이 이젠 한결 가까이에 다가옵니다.

함께 공부하고 함께 나누고, 또 직접 발로 걷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들입니다.


그리고 낙산선배안내듣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비교적 짧은 구간인 이곳을 해질녘까지 선배안내듣기는 이어집니다.
평소 시민안내때는 3시간이면 끝나는 코스를 4시간도 넘게 열정을 불태우시는 도성길라잡이 선생님…

뒷풀이 자리에서 아직 안내할게 더 남았다며 다음에 기회를 또 마련해달라던 그 도성길라잡이 선생님…
선생님의 열정에너지가 모든 서울KYC 길라잡이선생님에게 퍼져나가길 기원합니다.

이어서 3째주 목멱구간 선배안내듣기도 이어집니다.
오전엔 장충단일대를 6기 선생님들이 나눠 준비하고, 오후에는 선배안내듣기가 역시 진행되었습니다.

안내를 해주신 선생님의 세심함이 묻어납니다.
평소 시민안내때 다니지 않는 길과 다양한 고민, 그리고 서울을 새롭게 볼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끝나고, 뒷풀이 시간엔 서로 멘토-멘티간 인사도 나누고,  또 앞으로 일정등도 함께 공유하는 그런 시간
들이 만들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왕구간이 남았습니다. 양화진외국인묘역을 답사하고 선배안내듣기는 숭례문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 시작합니다.  인왕산정상에서 시원한 바람 맞을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선배안내듣기를 통해 6기 수습활동 선생님들은 배워서 남주는 나눔의 모습을 직접 보고,
또 참여하는 도성선생님들은 스스로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스스로를 성찰하고,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그런 서울KYC 도성길라잡이의 열정에너지 열심히 충전하고 있습니다.

* 사진출처: 서울KYC도성길라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