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KYC 확대 운영위원 워크숍을 지난 3월22일~23일 1박2일동안 도봉숲속마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2014년 서울KYC 운영위원과 공익성회원활동의 운영진 선생님들 과
서울KYC에 애정과 걱정이 많으신 회원분들을 모시고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만나면 좋은 친구…이지만 서로 낯가림이 아주아주 조금 있으신 우리 운영위원님들..
예술 감성으로 한치의 낯기림도 자리잡지 못하도록,
풀피리 연주자이신 김완식선생님의 예술감성돋는 풀피리 강좌가 있었습니다.
작은 잎으로 못하는 음악이 없었습니다. 찔레꽃부터 레잇꼬~까지…
심지어는 KYC 노래인 ‘좋은삶’까지 불러주셨어요.
우리는 30분여의 연습끝에 소리 겨우내고,,,
학교종과 비행기를 박자만 맞출 수 있게되었습니다.
이게 다 훌륭한 풀피리 김완식 선생님의 예술혼 덕분이었습니다.
혼신의 힘으로 풀피리를 불어 정신이 혼미해질쯤…시작된 진지함…
2014년 서울KYC 사업기조와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울KYC의 핵심사업인 지속가능한 KYC 만들기, 회원참여프로그램 확대, 공익성회원활동
청년세대의 고민과 6.4 지방선거에 대한 서울KYC의 사업들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나를 찾고, 당신을 만나는 여행…
MBTI 성격유형검사를 했습니다.
MBTI는 성격의 우열을 가리는것이 아닌, 나를 들여다보고, 나와 함께 하는 이들의
다름을 인정하고, 장점을 살리는 것이라 했습니다.
강사선생님(장지은 선생님)의 MBTI에 대한 설명후, 검사를 했고, 그리고 각자의
성격유형을 확인하고, 집단활동을 하였습니다.
집단활동의 주제는 [서울KYC 회원 1000명기념, 2015년 워크숍 계획짜기]였습니다.
성격유형별로 계획짜기도 다르게 표현되었습니다. (신기^^)
어떤모둠은 예산까지 꼼꼼하게, 어떤모둠은 장소만으로도 행복감 넘치게…
이런 다양함속에도 2015년 워크숍 장소는 모두 제주도를 선정하였습니다.
마치 서울KYC라는 큰 우산속에 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듯이 말이죠...
그리고 이어진 [활력넘치는 서울KYC 만들기_월드카페]가 이어졌습니다.
활력 넘치는 서울KYC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
단체운영의 주체는 회원이 맞을까?
단체의 의사결정은 운영위원이 하는가?
운영위원은 어떤역할을 하는것일까? 사무국은? 회원은 ?
어렵지만, 운영위원이라면 고민되는 내용들을 월드카페라는 토론방식으로 진행.
월드카페는 사람들이 카페와 유사한 열린공간에서 창조적인 집단토론을 함으로써
지식의 공유나 생성을 유도하는 토론방식이라고 합니다.
사전에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위원 또는 운영진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고,
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들을 이자리에서 서로 토론해보았습니다.
서울KYC와 공익성회원활동간의 온도차.
공익성회원활동인 평화길라잡이와 도성길라잡이의 커뮤니티간의 간격.
줄탁동시의 역할로써의 회원과 운영위원의 관계…
운영위원회의 중요성과 회의방식에 대한 제안등등
활력넘치는 서울KYC을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제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제안된 내용들이 차근차근 변화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토요일 밤이 지나고…일요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일요일은 평화길라잡이, 도성길라잡이 모두 활동이 있는터라,
한치의 게으름도 없이, 양승수 선생님의 1년만에 찾아온 몸살림체조를 시작~
몸의 탁기를 빼내기 위한 체조부터, 어깨뭉칠때마다 생각나는 박수체조까지….
몸도 살리고, 서울KYC 워크숍도 살리는…몸살림 양승수샘의 체조..
몸도 가벼워졌으니, 이제 다시 워크숍시작합니다.
서울KYC의 공익성 회원활동인 평화길라잡이와 도성길라잡이의 2014년 사업설명과
함께 할수 있는 교류방법등을 모색해 보는 자리였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봄에 평화와 도성이 그리고 서울KYC 가 함께 하는 순성놀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봄나들이 삼아 다같이 돌자~순성한바퀴~ 입니다.
그리고 서울KYC 2014년 핵심사업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활동토대 만들기 위한
회원확대 프로그램 [아름다운 동행]에 대한 설명과 제안을 드렸습니다.
회원 천명시대를 열기위한 노력들을 제안드리고,
또 참가하셨던 운영위원분들의 아이디어등등…
빈틈없는 아름다운 동행 함께 만들어요~
1박2일의 워크숍을 하면서 서울KYC 회원으로써, 운영위원으로써
그리고 사무국의 활동가로써 어떤 역할이어야 하는지,
그리고 회원들이 느끼는 서울KYC는 어떠한것인지 등등
혼자였다면 마냥 어렵기만 했던 고민의 빗방울들이 여럿이 모이니
냇물이되고, 개울이 되고, 강이되고 바다가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감사드리며,
내년엔 서울KYC 회원천명시대 꼭 이루어서
[2015년 확대운영위원회 워크숍]은 꼭 제주도 함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