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YC에는 평화길라잡이와 도성길라잡이,
두개의 공익성회원활동모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익성회원활동모임은 말 그대로,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운영의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활동을 하는 모임을 말합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안내활동을 하고 있는 평화길라잡이
서울, 한양도성을 해설하는 도성길라잡이
두개의 모임의 서울KYC의 대표적인 공익성회원활동모임입니다.
3월 공익성회원활동모임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소식을 전합니다.
평화길라잡이는 매주 일요일 서대문형무소에서
평화와 인권의 관점으로 안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1시, 1시 30분, 2시 3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로 오시면 별도의 신청없이 평화길라잡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평화길라잡이는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해설하고 있습니다.
남북 분단 이데올로기로 반쯤 가려져있는 사회주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비롯해서,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국가권력에 의해 희생당한 분들의 인권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른들까지 공감대를 넓혀가며
평화와 인권의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3월초에는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고, 안내를 들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서대문형무소이지만
연인끼리도 데이트코스로 들려 평화길라잡이 안내를 듣고 가신다네요.
색다른 만남이 가능한 서대문형무소 어떠신가요?^^
3월 2일부터 30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전시회 <지지 않는 꽃>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인혁당 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
그리고 4.19 민주화운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이 있네요.
서대문형무소에서 평화길라잡이와 함께,
역사이야기 한번 나눠보실래요?
1월~2월은 정기안내 준비를 비롯해서, 6기 수습활동으로 분주하게 보내고
드디어!!! 3월부터 도성길라잡이 정기시민안내도 시작되었습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두 곳에서 출발합니다. (5주차 일요일은 제외)
– 1주차 : 백악(창의문 출발) – 목멱(광희문 출발)
– 2주차 : 낙산(혜화문 출발) – 인왕(숭례문 출발)
– 3주차 : 목멱(광희문 출발) – 백악(창의문 출발)
– 4주차 : 인왕(숭례문 출발) – 낙산(혜화문 출발)
작년에 도성 안내를 들으셨던 분들도 많이 오시고,
처음와본 도성이지만 전 구간을 올해에 모두 가보겠다는 시민분들도 점차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 각 구간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학생들도 많이 보이네요.^^
대체적으로 일요일 안내때 날씨가 좋아 멋진 서울의 모습을 볼 수 있는날이 많았습니다.
살짝 지친 기색을 비치던 시민분들도 위의 사진처럼 멋진 서울의 모습을 보고서는
오길 잘했다며 다음주엔 어느 구간으로 가면 되냐고 많이들 물으시더라구요.
날씨도 점점 따뜻해지고 있어서 4월에는 좀 더 가벼운 옷차림으로,
맑은 하늘의 서울과 한양도성을 만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성길라잡이 안내에 함께하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정기시민안내 _ 서울시 ==> http://goo.gl/xd5azK
– 정기시민안내 _ 종로구 ==> http://goo.gl/e2qhf
아, 그리고 지금 도성길라잡이 6기 27명의 회원들이
시민안내를 하기 위해 정말 애쓰고 계십니다.
매뉴얼도 써보고, 시연을 하고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시민들 앞에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땀흘리며 긴장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도성길라잡이 6기 회원들!
많은 다른 회원들이 오셔서 응원하고 격려해주세요!!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는 4월,
일요일에는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서대문형무소 평화길라잡이, 서울 한양도성 도성길라잡이
만나러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