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KYC 회원들과 책읽기 생각의 골목길
8월은 [약산 김원봉] 입니다
1910년 일본에 의한 강제병합 100년
1945년 해방 이후 65년
1950년 한국 전쟁, 분단…
그리고 60년이 흘렀습니다.
남북 분단으로 인해
독립운동도 민족주의와 사회주의 계열로 나뉘어
반쪽의 역사만 기억하게 합니다.
일제 강점기, 조선민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지고 친숙한 김원봉 선생!
우리가 잘 몰랐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김원봉] 선생의 삶과 투쟁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김원봉 선생을 만나고 싶으신 분, 생각의골목길에서 함께 만나요^^!!!
8월 생각의 골목길 : 약산 김원봉
일정 : 8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서울KYC 나눔방
8111687252.bmp 이원규(지은이) | 실천문학사
약산(若山) 김원봉(金元鳳, 1898~1958)은
약관의 나이에 의열단을 창단, 치열한 투쟁을 전개하고
조선의용대를 창설해 일본군과 맞서 싸웠던 민족의 영웅이었다.
의열단의 활약은 거의 신화적인 것으로 조선 민중은
임시정부의 존재는 몰라도 김약산과 의열단은 모두
알고 있을 정도였다.
그는 8.15 광복 후 건준 내각 군사부장에 지명됐으며
남북 분단과 단독정부 수립을 몸으로 막아 분투하다가
일신에 위협이 닥쳐오자 월북했다.
북한에서도 국가검열상과 노동상을 지내며
민족화합을 부단하게 주창했으나 숙청되었다.
책은 남과 북, 모두에서 잊혀진 비운의 영웅 김원봉과
그의 동지들의 고난 어린 투쟁을 조명한다.
뿐만 아니라 한국근대사와 독립운동사에 등장하는 무수한
실존인물들의 풍모를 그리며,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의 투쟁에
국한되지 않고 임시정부의 활동,
1920년대 만주 독립군의 청산리 전투, 1930년대 양세봉 장군의 조선혁명군의 투쟁,
그리고 1930년대 말 김일성의 동북항일연군 투쟁까지 폭넓게 그려낸다.
생각의 골목길은
한달에 한번씩 책을 읽고 소감도 나누고 토론도 해보는 이야기 나눔 공간입니다.
평화길라잡이에서 시작된 모임을 회원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생각의 골목길에 더 많은 회원들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회원분들은 아래 목록의 책을 읽으시고,
댓글로 참가 신청해주십시오.
책을 읽고 나누고자 하는 회원여러분들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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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하반기 생각의 골목길 책 안내>
[예고] 9월 생각의 골목길 (9/29_수_19:30)
혁명의 추억 미래의 혁명 – 역사의 대반전, 신자유주의 이후의 새로운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