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병합 100년 한일시민대회

By |2010-08-23T03:40:01+00:008월 23rd, 2010|3% 충전소|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강제병합100년 한일시민대회>에 초대합니다.

<강제병합 100년 한일 시민대회>는 진정한 ‘식민주의 종식’과 ‘동아시아 평화실현’을 위해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각종 프로그램과 지역행사로 진행됩니다.

아래의 내용과 일정을 참조하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2010년은 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하면서 그 역사적 의미를 정립하고 그동안 단체 또는 현안별로 분산적으로 진행되어 온 한일과거사 청산과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일 시민단체가 지난 1월과 3월 강제병합100년 공동행동 일본실행위원회와 한국실행위원회를 각각 결성하였습니다. (현재 한일 117개 시민단체 참가)

「강제병합100년공동행동 한일실행위원회」는 ‘식민주의 종식을 통한 동아시아 평화 실현’이라는 대원칙 하에 8월 22일~29일까지를 「강제병합100년 한일시민대회」기간으로 설정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각종 공동프로그램과 지역행사를 개최합니다. 특히 8월 22일 한일시민대회 개막식(도쿄)과 29일 폐막식(서울)에서 한일시민공동선언문을 발표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강제병합100년 한일시민대회 프로그램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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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일본의 조선 식민화 과정과 그 피해사례 그리고 일본의 반인륜적 범죄행위에 대한 총체적 실체를 규명하고, 그것을 청산하기 위한 법적·실천적 노력의 현주소를 파악함으로써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진다. 나아가 한일 두 나라와 시민사회가 과거를 기억하는 방식과 그 이데올로기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 또한 이를 통해 식민지와 전쟁이 없는 동아시아 평화체제를 건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적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일시: 2010년 8월 27~28일 (금~토) 9:30~18:00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영역별 포럼


시민참여프로그램












1.진실과 미래를 위한 한일청년학생포럼
일시: 2010.8.28 (토) 10:00-18:00
장소: 성균관대학교 강의실

2.한일시민포럼 ‘동아시아 평화와 시민자치’
일시: 2010년 8월 28일(토) 15:00- 18:00
장소: 성균관대학교 강의실

3.민족 운동 단체 포럼 ‘한국 독립운동이 동아시아사에 끼친 영향’
일시: 2010년 8월 28일(토) 14:00- 16:00
장소: 성균관대학교 강의실
























문화행사


1. 혼성합창조곡 ‘악마의 포식’

















일시: 8.27(금) 18:00-19:00
장소: 성균관대학교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악마의 포식은 20세기 제2차 세계대전 범죄의 하나인 구 일본육군 731부대의 실상에 관한 노래로 시작해 전쟁의 참사를 잊지 말고 미래를 위해 전해나가자고 마무리한 총 7장의 합창조곡이다. 일본 전국에서 200명이 참여해 구성된 합창단은 그들의 마음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으로 시민들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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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진실과 미래를 위한 한일시민의 합창                      ‘평화, 그날이 오면!’















일시: 8.28(토)  19:30-21:30
장소: 성균관대학교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국치100년을 맞아 잘못된 과거를 반성하고 평화와 우애의 새로운 한일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한국의 ‘평화의 나무’ 합창단과 일본의 ‘우타고에 사이타마합창단’이 합동으로 노래극을 만들어 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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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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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시민(단체)들이 식민지 지배와 민족 억압 그리고 전쟁이 없는 미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동아시아 시민들의 공동 실천 사항을 합의해 시민선언문을 공동 채택, 발표하고 이를 기초로 과거사 청산을 위한 국제 연대운동을 한 단계 전진시키고자 한다.  8월 22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개막식을, 8월 29일에는 폐막식을 가지며 여러 가지 뜻 깊은 시민참여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1. 개막식(한일시민공동선언 일본대회)
 일시: 2010.08.22(일) 13:30~17:30
 장소: 일본 도쿄 도시마 공회당(豊島公堂)

2. 폐막식(한일시민공동선언 한국대회)
 일시: 2010.08.29(일) 14:00~17:00
 장소: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
































부대행사


강제병합100년 특별전 ‘거대한감옥 식민지에 살다’












이 특별기획전은 경술국치100년을 맞이해 일제의 폭력과 강압에 의한 야만적인 한반도 침탈과 식민지 지배 그리고 일제의 아시아 침략전쟁과 이로 인한 한국인의 고난의 역사의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또 일본이 한반도를 강탈한 지 100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한일과거사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일시민단체의 노력을 점검하고 나아가 식민지과거사 청산을 통해 동아시아의 평화를 만들어 내기 위한 염원도 담았다.

일시: 2010.8.12(목)~ 9.30(목) 10:00-18:00
장소: 서대문형무소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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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정기수요시위는 매주 수요일 정오 12시에 서울의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며, 18년째 계속되어 2010년 7월 현재 928차에 이르렀다. 그동안 수요시위는 일본군‘위안부’문제 해결에 대한 활동을 알려내는 장으로, 이념과 성별, 세대를 초월한 평화와 인권을 위한 연대의 장으로,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일시: 2010.8.25(수) 12:00
장소: 일본대사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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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치일 행사  ‘강제병합조약 체결지 표석 제막식’












강제병합을 공포한 8월 29일 국치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부끄러운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서 강제병합조약 체결현장을 답사하고 표석 제막식을 거행한다.    

일시: 2010.8.29(일) 11:00-12:00
장소: 남산 (서울에니메이션센터 정문 집결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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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민교류의 밤












한일시민대회 폐막 후 한일시민들의 교류와 지속적인 연대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자유로운 만남과 토론의 장을 연다.

일시: 2010.8.29(일) 19:00-21:30
장소: 성균관대 유림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