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특집! 사무실 개편

By |2011-04-27T10:01:16+00:004월 27th, 2011|3% 충전소|



봄봄봄 봄이 왔습니다.
찬바람 쌩쌩부는 봄,
그 생경한 느낌에 “이게 봄인가” 싶을때
꽃도 피고 나무도 푸르러지는 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봄을 느낍니다.

이런 봄을 맞이하여!! 사무실 단장을 하고있습니다.

2005년 장충동으로 이사한 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사무실 개편을 단행합니다.
일명 봄특집 개편!
사무실의 묵은 때도 벗겨내고!
어지럽게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자료, 책들, 각종 교구들도 모으고…
정리정돈 잘 되어있는,
편안하게 책도 보고, 회의도 잘할 수 있는 상쾌한 공간!
그런 사무실로 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



새로 이사가는 기분으로 짐들을 챙깁니다.
오래된 박스안에 우리들의 역사의 기록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정리안된채로ㅜㅜ
박스를 열때마다 놀랍니다!
여기는 나눔방입니다.(안쪽의 좀 작은 회의실)



화일박스를 모두 열고, 책꽂이도 일단 복도로!!!
끝도 없이 쏟아져나오는 짐들……. 언제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ㅜㅜ



최악의 난코스!  청년방 안쪽 창고까지 다 뒤집었습니다.
너무 많은 짐들이 쏟아져나옵니다 ㅜㅜ
그 좁은 공간에 이만큼의 짐들을… 정말 말 그대로 짐이 짐을 이고있는 상태였답니다.
그래서 꼭꼭 문을 닫아 보안을 유지했던 그 방도 엎었습니다.



5년 이상된 회계자료는 보존기한이 지나서 폐기합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안버리고 간직해왔었네요. 1999년 자료도 잔뜩 있었답니다.



문서 세단기가 없어서 손으로 북북 찢어요!
조금 과장해서 “손에 지문이 없어지지는 않고 흐려질 정도로…” 종이를 찢었습니다.
엄지과 검지 손가락 지문이 아파요 ㅜㅜ



이것저것 자료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데!
그 자료를 보관할 수납공간을 확보하는게 필수!

지금 구조에서는 수납공간이 너무 없어서.
이 많은 짐들 이고 살수가 없어서!
사무공간을 약간 줄여서 수납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수납공간을 만드는 공사중 사진!
짠!! 여긴 어디일까요???



깔끔하죠? 어디 이런 공간이 나왔을까 궁금하시죠??
여기도 아직 정리중입니다. ㅋㅋㅋ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이제 60% 정도 진행되었고…. 나머지 40%를 채워야 합니다.

KYC는 사무실은 일하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회원들이 와서 회의도 하고, 공부도 하고, 때론 밥도 먹고 놀기도 하는
그런 다목적 공간입니다.

좀더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고, 쾌적하게 상쾌하게
활동 관련한 자료와 책을 갖춘 도서관으로!
원두 커피 한잔 편하게 마시며 수다떨 수 있는 카페로!
가끔 영화도 보고, 파티도 즐길 수 있는 클럽으로!
자꾸자꾸 오고싶은 사무실/ 사무국을 만들고 싶습니다.

“할일없는데.. 심심한데 사무국 놀러나 갈까”
“그래.. 가서 차한잔마시고 책도 읽고 놀자”
이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아직 부족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회원여러분^^ 사무국의 봄맞이 변화에 동참해주시겠어요?

봄맞이 개편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혹시, 주변에 사용하지 않고 고이 모셔져 있는 물건들이 있으면 KYC 사무실에 기증해주세요^^
회원들과함께 반짝반짝 윤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 필요한 것들
청소기, 커피메이커, 쓰레기통, 창가를 꾸며줄 작은 화분들,
옷걸이, 유리창 닦는 걸레와 세제, 방향제
각종 수납용 박스들
북카페에 어울리는 책들
도마, 밥주걱, 후라이팬, 냄비(소박한 밥상을 자주 차릴려구요^^)
문서 세단기, LCD모니터, 노트북, 냉장고
사무실을 예쁘게 꾸밀 여러분들의 아이디어와 마음!!!
그리고 목록에는 없지만, 그냥 주고 싶은 것들!!

** 후원계좌도 열었습니다.
신한은행 100-021-091361 예금주 (사)KYC

** 관련 문의 우미정 사무국장/ 02-2273-2276


사무실에 놀러오세요! 지금은 정리중!!!!! 
“KYC가 달라졌어요” 개봉박두
5월초에 새롭게 바뀐 공간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