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릉 시동! “함께 가요, 3차 희망 버스”

By |2011-07-21T08:27:41+00:007월 21st, 2011|3% 충전소|

‘3차 희망의 버스’ 개요  [우리 모두가 소금꽃이다]


■ 3차 희망의 버스 대국민 행동 제안


1. 우리 시대 양심의 등대, 85호 크레인 앞으로 여름 휴가 떠나요.
– 김진숙이 홀로 지키는 85호 크레인은 우리 시대 모든 양심들을 지키는 희망의 등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 등대가 외롭지 않게, 2011년 모든 이들의 여름 휴가지로 85호 크레인 앞, 텐트촌을 제안합니다.


2. 조남호 국회소환 및 조현오 경찰청장, 서천호 부산경찰청장 파면요구 국민서명
– 한진중공업은 필리핀 수빅에 수조원에 달하는 공장을 짓고, 정리해고 다음날도 170억원의 고배당을 지급할 정도로 경영에 문제가 없음에도 부당하게 수십년 일해 온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이런 부당한 기업주들은 사회적으로 퇴출되어야 마땅합니다.
평화로운 국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인권을 유린하며, 국가폭력을 자행한 조현오, 서천호 청장은 즉각 파면되어야 합니다. 이에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합니다.


3. 전국 각지 한진 관련 기업사들에 대한 항의 규탄 행동에 돌입합니다.
– 한진 조남호 회장과 그 가족들이 운영하는 모든 기업들에 대한 항의 규탄 행동에 돌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비윤리적 기업 운영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합니다.


4. 서울 대한문 앞 무기한 희망단식 농성장을 중심으로 서울에서 ‘김진숙 살리기, 정리해고 철회’ 범국민 촛불을 켜나갈 것입니다. 6월 23일 민주노총 결의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입니다.


5. 3차 희망의 버스는 더 거대하게 조직될 것입니다.
– 2차 희망의 버스는 전국 각지에서 195대가 출발했습니다. 그 출발지를 읍면동, 각 사업장 단위까지 확대할 것입니다. 버스는 도보, 자전거, 열차 그 무엇으로던 진화합니다.
– 2차 희망의 버스, 도착지는 부산 전역입니다. 우리는 해운대에서, 서면에서, 남포동 등, 부산 시민이 있는 모든 곳에서 함께 할 것이고, 모든 곳에서 평화의 촛불행진에 나설 것입니다.


6. 각 계급 계층, 지역, 부문 별로 김진숙을 살리고, 한진 정리해고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참여 행동을 조직합니다. 지역별 촛불문화제와 1인 시위, 85호 크레인 연대 방문, 사이버행동 등 모든 일에 나섭니다.


○ 출발 일시:2011년 7월 30일(부산 도착 18시)
○ 출발 장소:전국 각지(서울-시청광장 앞, 12시)




1차, 2차 희망버스를 지켜보면서 불안 하기도 하고,
한번의 이벤트로 끝나겠지 하고 생각 했습니다.

전국 1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부산에 방문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반값 등록금 문제에 이어, 이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넓어 지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참가자들이 다치고, 연행 되면 어쩌나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3차 희망버스가 다시 출발 한다고 합니다.

7월 30일이 되기 전에 문제가 해결되고 김진숙님이 땅으로 내려 오시면 좋겠네요.
장마와 태풍까지 몰아치는 요즘 얼마나 힘들까요?

그때까지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3차 희망버스가 출발하면 이번에는 함께 하려고 합니다.
안타깝게 지켜 보셨던 분들 함께 가면 좋겠네요…

[신청방법]
1. 댓글달아주세요. 이메일 주소나 전화 번호 적어주세요
2. 참가비 입금해주세요

[참가비]
3만원(*왕복 버스비 입니다)

[입금 계좌]
신한은행 100-014-292108 (사)KYC한국청년연합

[신청마감]
7월 22일(금)
*희망버스 주최측에서 버스대여 관계로 인원을 금요일까지는 알려달라고 하네요

( cafe.daum.net/happylaborworld )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 관련기사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16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