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산 민주인권길 탐방
한일 강제병합 도장이 찍힌 곳, 일제의 헌병대, 통감부와 조선신궁이 자리 잡았던 곳! 해방 후 이승만 동상이 들어서고, 중앙정보부에서 안전기획부까지 군사 독재의 근거지가 된 곳! 이곳은 바로 서울의 상징이자, 휴식 공간인 남산입니다. 서울KYC는 일본 제국주의 지배의 아성이 군사 독재를 정당화시키는 공간으로 이어지는 남산에 '민주인권길' 코스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걷고 있습니다. 제국주의, 친일의 역사가 독재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남산에 켜켜이 쌓여있는 시공간의 역사를 둘러보고 근현대사 속에서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남산민주인권길입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탐방 일정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시작 장소 :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 (충무로역 도보5분) 통과 후 좌측 벤치 앞 *탐방 코스 : 한옥마을~수방사 터~중앙정보부/안기부 터(대공수사국, 본관, 제6별관, 제1별관) ~통감관저 터~예장공원 기억6기념관~한국통감부.조선총독부 터/ 경성신사 터 *2.2km, 120분 소요 / 종료 시간 3시 예정 **끝나는 장소에서, 4호선 명동역 1번출구 기준 도보5분 *참가신청: 2024 남산 민주인권길 탐방 (google.com) -기상 상태에 따라 코스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의_ 서울KYC 사무국 02.2273.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