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빈틈없는 동행’을 쏘다

By |2004-09-10T04:29:57+00:009월 10th, 2004|사무국과 탱고를|

‘빈틈없는 동행’이란 제목의 메일 서비스가 어제 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찰, 나눔, 참여란 소재에 감성코드를 더해 여러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입니다.

우연인지, 의도인지 ‘빈틈없는 동행’ 창간일이었던 어제는 편집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 현주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누구보다 더 의미를 부여하고 공을 들였을 것 같습니다. 보기 좋게 만든다고 몇 번을 디자인을 바꾸다가 결국 마감시간에 쫓겨 1호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빈틈없는 동행’ 제호를 써주신 ‘신영복 선생님’의 존함을 잘 못 적고 말았습니다. 어제 발송전 수정 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했나 봅니다.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조촐하게 생일잔치를 했습니다. 혈기왕성한 몇몇은 이 밤의 끝을 잡고야 말았나 봅니다.

현주의 게슴츠레한 눈과 자유분방한 머릿결이 절묘한 조화로 이룬 오전입니다.

제목처럼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동행자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사진설명> 사진 왼쪽이 어제 생일 먹은 김현주 간사, 오른쪽이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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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목) 사무국에서는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빈틈없는 동행 1호 발송

여름궁궐디지털 사진전 수상작 발표

‘관악 동작 동네모임’을 위한 예비 모임

궁궐길라잡이 지리산 산행 준비 모임 7시

조윤희 회원 평화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