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월요병

By |2005-01-31T05:01:17+00:001월 31st, 2005|사무국과 탱고를|

찌뿌둥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월요일은 보다 일찍 그리고 활기차게 시작해야지 라고

마음 먹고 살지만

생각 처럼 안될때가 많죠.

특히 어제처럼 주말에 1박2일 행사가 있던 다음의 월요일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회원단체에서 활동하다보니 주말행사가 많거든요.

비교적 행사가 많지 않은 1,2월만해도

1월 8,9일 목포에서 전국운영위원회회의

1월 29,30일 유셩에서 전국대의원 총회

2월 5,6일 태백산 산행 등의 일정이 있습니다.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참여하지만

긴장감과 부담감을 내려놓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원들에게는 휴식과 충전의 시간일때도

사무국사람들에게는 업무의 연장인 경우가 있는 것이죠.

제가 이정도면 다른 사무국사람들의 월요병은 더 심하겠죠.

게다가 월요일에는 아침청소, 주간회의 그리고

영하 몇도하는 날씨에

50여개의 컵을 냉수마찰시키고 화장실 청소하는 ‘당번’이

걸리는 월요일에는 더 그럴 것 같습니다.

찌뿌둥한 월요일 효과적인 충전과 회복의 능력을 기르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활기찬 월요일을 만드는 좋은 방법 제안 좀 해주세요.

써봐서 효과 있으면 사례 할지도 모릅니다.

# 대의원 총회는

KYC 전국지부의 주요활동가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지난해 활동을

평가하고 더불어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2,500여 회원 중 한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모범회원상을 서울KYC 황성미회원이 수상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같으면 MVP상 같은 거죠. 축하드려요.

<지난 주에 이런 일이>

24일 2005서울KYC 사업계획 3차 토론

시사독서토론모임 모래시계

9기 길라잡이 기본교육

25일 보호관찰소 방문

26일 10시 사회개혁의제 발굴을 위한 내부 세미나

일본어 고급반 – 이정일 선생님 고별 강연

28일 2005년 서울KYC 사업계획 4차 토론

9기 길라잡이 기본교육

29일 9기 길라잡이 기본교육-창경궁 답사

전국 대의원총회(유성유스호스텔)

30일 전국 대의원총회(유성유스호스텔)

경복궁 관리사무소 간담회(경복궁 운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