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회원특강 를 준비하며
올해에는 분기별 1회 ‘회원특강’을 개최하려 합니다.
시기별로 여론의 관심을 모아지는 인물 또는 중요한 현안에 대한
안목을 제공해 주실 분 등을 모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회원들에게는 좋은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사무국도 이런 기회를 통해 여러 회원들을 관계를 형성하고
홍보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초청강좌의 앙꼬인 강사를 누구로 할 것인가 인데
섭외여부는 다음이고 일단 강사선정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번에는 사무국에서 먼저 논의를 해 두명의 후보를 선정하였습니다.
[기호 1번]은 손석희 아나운서이고 [기호 2번]은 장하준 교수입니다.
운영위원 들에게는 메일로 선호를 표시달라고 요청해 놓았습니다.
여러분도 의견을 달아주세요. 어떤 분이 좋을지….
선호도 순으로 강사 섭외를 하고 두분다 안되면 새로운 안을
마련 할 예정입니다.
‘회원특강’ 예정일은 23일(수) 이지만 강사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글은 위의 두분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입니다.
참고하시고 선택해 아래 적어 주세요
1번) 손석희 (MBC 아나운서 국장)
– ‘100분 토론’과 ‘시선집중’의 진행자
– 최근 독도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 주목받고 있습니다.
– 긴 설명이 필요 없죠
– 제목 : 100분 토론 진행자로 느끼는 ‘한국사회 토론문화’
2번) 장하준 교수 (케임브리지대 교수 / 고려대 교환교수)
– ‘사다리 걷어차기’ ‘개혁의 덫’의 저자
– 자유무역을 외치는 선진국도 선진국이 되기전까지는 자국내 산업보호정책을 펴왔다.
그들이 선진국이 된 다음에 자신들에게 유리한 자유무역을 후진국에 강요하는 것은
‘사다리 걷어차기’와 같다고 주장
– 우리나라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경제개혁은 곧 미국식 시장경제 기준에 맞춰
개방하고 자본의 규제를 없애고 민영화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으나
적절한 정부개입과 소유가 필요하다. 고 주장
– 사회가 재벌의 소유권을 인정해주는 대신 재벌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게 만드는
협약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
– 자본의 국적이 없다고 하나 여전히 다국적기업의 최고경영자는 본사가 있는 나라의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라고 주장
–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주주중심주의는 단기적 수익성에 집착해
장기적 투자를 저해하고 일자를 감소시키게 된다. 라고 주장
– SK의 경영권을 위협했고 최근 LG그룹의 주식을 매입했던 소버린은 투기자본이다. 고 주장
– 제목 : 한국경제 회생을 위한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