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만들기운동 다들 아시죠?
보호관찰처분을 받은 청소년들과 KYC회원들이 결연을 맺고 한달에 2-3번 정도 만남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친구’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지금은 5월 30일부터 있는 자원봉사자(멘터)교육을 위해 장소,강사들을 섭외하고 있습니다.
KYC의 다른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있어 항상 재원이 부족합니다. 회원님들이 다달이 내어 주시면 회비로 진행하기도 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외부에서 지원을 받기도 하지요. 올해 좋은친구만들기운동은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청소년육성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하지만 들어가야할 예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지요.
적은 예산이지만 자원봉사자들에게 교육해주시는 강사분들은 훌룡한 분들로 모시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리더쉽 강의 위해 모 선생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일정과 시간을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강사료는 어느 정도 드려야 할지 걱정이라고 나지막히 말씀드렸지요. 웃으시면서 내 기준에 맞출수 있냐고 물으시면서 KYC기준에 맞추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KYC가 드리는 소정의 금액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괜찮다고 하시면서 좋은일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오시겠다고 웃으면서 대답해 주셨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몸에 힘이 불끈 생기더군요.
‘이런 사람들의 마음이 모여 좋은친구만들기운동이 진행되는구나 그리고 KYC가 좋은 활동들을 할수 있구나’하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더 저렴하게 강사비를 이야기 해봐야 겠습니다. ^^;
2005 KYC 좋은친구만들기운동 많은 관심과 참여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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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있었습니다.
27(수) 일본어 고급반 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