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환청이 들리는듯~~~

By |2005-05-17T05:45:52+00:005월 17th, 2005|사무국과 탱고를|

이번 주는 무지 한산한 듯 한 느낌을 팍팍 주네요…

일이 없는 게 아닌데 사무국의 자리들이 많이 비어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이렇게 자리마다 사람들이 있었던 게 오래된 것도 아닌데 사람들 있던 자리에 없으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나 봅니다…현주간사의 우렁찬(?) 웃음소리…안섭의 수줍은 미소도(이분 제가 불면 날아갈 듯 합니다..)…본부 미정.지영간사의 씩씩한 목소리도 갑자기 들리는 듯 하네요^^

사무국의 현주, 안섭이 미디어 교육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가있고(수원KBS연수원에서 한발자국도 못나오고 있나봅니다), 본부의 미정, 지영 간사도 같은 곳에 있다보니 수다 떨 곳이 마땅치 않아 벽보고 혼자 웃고 있습니다..(상상하지 마셔요^^)

수다 떨던 동지들도 모두 없고…다들 자기 앞의 컴만 열심히 치고들 있습니다.

어제는 창경궁에서 있는 대한주부클럽 연합회의 신사임당의 날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과 행사의 모니터링 때문에 사무국과 창경궁을 왔다갔다 했답니다.

그 땡볕에 뜨거운 돌바닥에 앉아계시는 주부들을 보니 같은 주부(?) 입장에서 꼭 궁궐서 하려는 이유가 도대체 뭔지 궁금하더군요. 직접 듣지는 못했으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고는 한다고 하더라구요.(이유 궁금하신 분은 서울KYC news 한번 보셔요^^)

오늘은 어제의 부산함은 없지만 차분한 사무국의 분위기에 편승…성격에 맞지는 않지만 차분히 한주를 시작해봐야 겠습니다…

5월13일 금요일에는 독서토론모임

5월14일 토요일에는 우리궁궐길라잡이 워크샵 준비위원회 모임

5월15일 일요일에는 우리궁궐길라잡이 경복궁, 경운궁 정모

5월16일 월요일에는

기자회견 – 무분별한 행사 허가로 문화유산 가치 훼손하는 문화재청 규탄 기자회견이 창경궁 홍화문 앞에서 진행

5월17일 화요일에는 반핵강좌 – 한반도 반전반핵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