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 운학분교에서 KYC 여름 마을이 있었습니다.
수려한 경치와 맑은 공기, 신나는 래프팅, 좋은 사람들 등 여름 마을을 돋보이게 한 많은 것들이 있었지만, 그중에 제일은 맛나는 먹거리 였습니다.(ㅋㅋ 순전히 주관적인 생각)
업나무가 들어간 맛나는 백숙과, 한식조리기능사 허길현 샘의 골뱅이 안주와 닭똥집 요리, 그리고 강원도 옥수수와 감자, 장작불에 구은감자, 그리고 아침으로 나온 미역국과 계란 후라이등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이라 더욱 맛났습니다.
덕분에 아직도 팔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참여와 나눔의 공동체 KYC 회원들이 정말 한식구가 된 것 같았습니다. 함께 밥상에 앉아서 맛난 밥을 나누어 먹는……
옥수수 껍질 벗겨준 가족방 엄마들, 늦은 시간 감자 함께 씻어준 지민이 엄마, 계란 한판을 후라이 만들어 준 임경순님, 이승수님 등등…. 도와주신 모든 분들 수고 하셨구요.
다음에는 더 맛난 음식 함께 만들어 먹어요!!!!
이런일이 있었어요
19일 모래시계, 경복궁 회의(고궁 청소년학교)
20일 평화길라잡이 O.T / 일본어 고급반 / 대안생리대 모임 ‘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