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석] 우리궁궐길라잡이 협력간사로서의 마지막 인사

By |2009-04-06T08:40:36+00:004월 6th, 2009|사무국과 탱고를|

안녕하세요. 우리궁궐길라잡이 11기, 도성길라잡이 1기, 평화길라잡이 4기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우리궁궐길라잡이 협력간사로 활동했던 홍재석입니다.

오늘 서울KYC 홈피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우리궁궐길라잡이 협력간사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협력간사로 좀더 활동을 하려고 했으나…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몸이라…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해야되는 시점이므로

여기까지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년 7월 22일 협력간사로서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4월 3일까지 약 9개월간 짧지만 긴 시간동안 일을 했습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 9개월간 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처음 들어오자마자 1주일 후에 바로 시작된 궁궐학교

4주 내내 더위를 먹어가며 사진 찍으러 다녔던 기억이…

12기 수료식 및 길라잡이의 날 행사 준비와

행사 당일 폭발적인 호응(?)이 있었던 ‘샤방샤방’을 불렀던 기억

2008년이 가기 전 강형길, 이철호 샘과 같이 준비했던 대학생 MT

추운 겨울 13기 교육 진행과 발대식 준비 등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지난 9개월간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을 하려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면과 실수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저의 이러한 점을 봐주고 이해를 해주신

모든 길라잡이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처음 들어왔을 때 각 궁묘 정모에 많이 참석해서

길라잡이 선생님들과 많은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결국 일에 치이다 보니 거의 가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앞으로 시간 날 때마다 놀러갈테니 환영해 주시고요.^^

특히 일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신 천준호 대표님, 하준태 국장님, 우미정 국장님, 최융선 간사님, 김명화 간사님,

얼마전까지 활동하셨던 현주 샘 정말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전 정말 잘하지 못했을꺼에요. ㅠㅠ

협력간사 홍재석은 여기서 끝나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경운궁 교육부장으로서 궁궐길라잡이, 도성길라잡이, 평화길라잡이로서의

재석이의 활동은 쭈~~~~~~~~~~~~~~~~~~욱 이어질테니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