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도쿄와 교류행사가 3박4일의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여러 일정을 소화하느라 도쿄에서 온 친구들이 많이
힘들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도쿄친구들이 마지막날 밤 무의도에 좋은 소감을 많이 나눠주신 덕에
준비하느라 힘들었을 여러분들이 힘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올 초 일본 방문때는 ‘재일 동포의 삶과 지위’에 대해 공부했고
올 가을 한국 방문때는 ‘한국의 현대사(민주화운동)’를 공부했습니다.
서로의 처지와 역사를 이해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정도 쌓고 동북아 평화와 코리아의 통일을 위한
작은 실천도 모색해 봐야겠죠…
개인적으로는 1년 중 11월이 가장 힘든 달이었습니다.
대개 <후원회와 송년의 밤>을 이시기에 준비해왔기 때문이죠.
올해에는 12월 10일에 신촌 아트레온 토즈에서
<서울KYC 후원회와 회원 송년의 밤>을 갖게 됩니다.
게다가 올해엔 ‘전국 공동대표 선거’를 함께 준비하게 되
조금 걱정도 됩니다.
‘사람’, ‘재미’, ‘보람’, 게다가 ‘돈’까지 모아야 하는 행사라
신경도 많이 쓰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게 되죠.
‘후원회’ ‘송년의밤’을 거의 입에 주문처럼 외고 다니게 됩니다.
그래야 1년 활동을 회원과 나누고 1년 쌓은 부채도 청산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맘때가 되면
평소 온화하던(^^) 저도 미간에 힘이 들어가고 목소리가 커질때가 많죠.
하지만 사람들은 10여개월을 달려오면서 지치기도 하고
피로해하기도 하는 지라 사무국 식구들 힘모으기도 생각만큼 쉽지많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럴 때 혜성같이 나타나 사무국에서 자원활동을 해주는 분이
계시면 정말 큰 힘이 되죠.
내일회의 때 앞으로 한달동안 사무국 식구 전체의 힘을
12월 10일 <서울KYC 후원회와 송년의 밤>으로 모으는
주문 쎄게 외워보려 합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히야라바 히야 히야라바 히야’
– 사진은 <후원회와 송년의밤>이 열리는 신촌 아트레온토즈 빌딩
<서울KYC에서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11월 1일(화) 시사독서토론모임 ‘모래시계’
3일(목) KEY도쿄 서울,경기KYC 교류회 개막식
4일(금) 교류회 2일째
5일(토) 교류회 3일째
6일(일) 교류회 폐회, 좋은친구 모둠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