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으로 인해 온 나라, 아니 전 세계가
뒤숭숭합니다.
설마 북한이 지금 가진 핵으로 남한을 공격하진 않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순식간에 서울시민 18만명이 사상(死傷)될
것이라는 한나라당 모의원의 발빠른
발표 기사를 읽으니 섬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94년 1차 북핵 위기때 마트에서 생필품을 사재기
하던 시민들의 모습을 TV에서 다시 봤습니다.
그때에 비하면 너무나 차분한 시민들의 분위기에 새삼 놀랐습니다.
오히려 언론이 너무
호들갑을 떠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지켜보고, 긴 호흡으로 대처해야 하는 문제겠지요.
3일 후면
아들이 세상에 나옵니다. 덜컥 자식걱정이 되더군요. 아직 예비 아빠지만..
정말 전쟁이 나면 이 아이가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어떻게 되는 걸까?
분단된 나라에 사는 것도 모자라서 무시무시한 핵 공포에 시달리며 살아야 하는
세상은 또 얼마나 힘들까?
아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폭력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게 자유로운 세상이 되는 길은 무엇일까? 또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는 아침입니다.
[이런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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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3일 서울,경기KYC-KEY도쿄 2007교류사업 추진 회의
9월26일 가을운동회 1차 준비모임
9월29일 평화길라잡이 2기 기본교육 오리엔테이션
좋은친구만들기 10기 9월 활동 평가회
10월5-7일 추석연휴
10월10일 가을운동회 2차 준비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