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큰짐 싣고
달려 볼라치면
비가 왔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갈길 가는 것을 보면서
피하지도 못하고
달리지도 못하고
바리케이트에 막혀
비 맞는 가방을 걱정했습니다.
바퀴를 묶어 가는 것을 포기할까?
페달을 밟아 비 맞기를 시도할까??
…
5월 유난히 비 많아서
이런 고민꺼리를 몇번 당했습니다.
그때마다
비맞고 달리기를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비가 금방 그쳐주어서
스스로 신통하게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번
비 맞고 달릴 기회가 많을 듯 합니다.
그때마다 여전히
빗 속 달리기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왜..??
열정적으로 보이거나 멋있어 보이니까…
아님 미친 걸로 보이려나…??
암튼
해 쨍쨍할 때 달리는 것보다
빗 속 달리는 것이 지루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비야!! 쏟아져라!!! 계속 달려줄께~~~ 하하~ 쌩~~~ (장마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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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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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7일 궁궐 운영위원회
5월20일 안내 활동
5월21일 평화길라잡이 운영진회의
5월21일 아버지학교 회의
5월21일 기지개 발송
5월22일 좋은친구 기획회의
5월24일 서울답사팀 도성일주 / 석가탄신일
5월25일 아버지학교 점검 회의
5월25일 회원확대 회의
5월25일 창덕궁 모니터링
5월26일 아버지학교 2기
5월26일 평화공부방
5월26일 창덕궁 모니터링
5월27일 평화 수료식/ 정기안내: 평화, 궁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