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웅) 길을 보면서 생각난 것들…

By |2008-04-02T08:00:03+00:004월 2nd, 2008|사무국과 탱고를|

탱고 한 줄 못쓸 정도로

바빴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12기 궁궐 길라잡이 발대식이 끝나고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치 못하고 있다가

이것저것 일들이 밀려가고

빵꾸(?) 나지 않는 것에만 신경을 쓰니

일에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네요..

해야 할일이 뭘까??

생각나는 데로 써보니..

답사팀 모임, 정책팀 구성, 보충교육 일정 마련, 운영위 회의록 정리, 창경궁 안내판 수리,

길라잡이 검증용 테스트, 홍보 사이트 업그레이드, 창덕궁 안내관람시스템 관련 의견 모으기,

길라잡이 사진 출력, 수습일지 배치, 문화재 유관단체 자료요구 공문, 국박 입장 협조 요청,

미활동 길라잡이 정리, 사업 스폰 구하기, 종묘 특별사업 확인, 안내활동 통계, 길라잡이들과 소통 문제,

커뮤니티 사무국 일지 메뉴 수리(?), 역사속 사극 강좌 듣기, 홍보마케팅과정 듣기(4월 15~17일)…

음..

하고싶은 일을 생각할 여유는 없고,

한 일은 없는 것 같고,

할 일만 있는 것 같은 우중충한 날입니다.

웃음치료 효과가 벌써 떨어지나??

그래도.. 단 한가지.. 때문에..

열심히 살고싶은 의욕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독백).. 지금.. 뭔소리를 하는거지..

암튼 의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이틀간 곰곰히 생각하고 여유를 만들어 볼랍니다.

적절한 시간관리와 과감한 결단을 위한 4월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