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우리들의 소박한 사치

By |2008-04-25T11:38:33+00:004월 25th, 2008|사무국과 탱고를|

4월 21일 월요일 저녁, 보리수 마당

우리함께 빌딩 옥상엔 “보리수 마당” 이라는 쉼터가 있어요.

작년 늦봄에 회원들과 음식잔치를 벌였던 곳인데, 기억 나세요?

본부 사무처와 서울 사무국 식구들이 이곳에서 고기파티를 했답니다.

시간이 되자 모두들 하던 일을 멈추고 파티 준비를 하는데,

전 ‘좀만 더, 좀만 더….’ 하다가 거의 협조하지를 못했었죠.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

맛난 목살에, 풍성한 채소랑 과일, 어묵탕, 잘 익은 김치,

집에서 만든 쌈장과 고추장, 모처럼의 양주와 시원한 맥주,

따끈하게 데운 밥, 끊이지 않는 수다와 웃음……

즐거웠던 우리의 가든파티가 느껴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