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부터 사무국은 홍보 홍보 홍보 바람이 불었습니다.
일명 스패머라도 된걸까요. 그것도 완벽한 수동.
10월 초부터 주욱 펼쳐진
동북아역사인식개념찾기 (..는 홍보의 중점은 아니었지만)
한국근현대사 아카데미 1기 모집
도성길라잡이 1기 모집
평화길라잡이 4기 모집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게하고,
어떻게하면 좋은 사람들이 볼수있게 할까
어떻게하면 동기유발할수(?)있을까,
무엇보다 노출노출을 위해서였는데요.
포스터도 찍어서 대학, 시민사회단체에 보내고
잘 만들어진 포스터 덕에 (회원이 디자인해줌)
**신문에는 무료로 연속으로 실리고…
보도자료나 기사 생성을 잘 이용한 사례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사무국 활동가들의 눈을 벌겋게 만든건. 온라인 홍보였어요.
아무래도 노출이 중요하다보니.
보다 많은곳에.
보다 사람이 많은곳에.
보다 조회수가 높은 곳에.
이것도 저것도 다 필요없다. 무조건 올리기.
관련 홈페이지던, 관련없는 홈페이지던, 각종 온라인 카페…
가뜩이나 느린 온라인 환경에서.. 온갖 활동가들이 달려들어서 스패머(?)가 됐네요.
돌아다니다 만나면, 댓글로 인사도 하고 ㅋ
온갖곳에 다 뿌리다보니.
지지난주에 모 워크샵에 갔더니.
KYC 활동가입니다라고 소개했더니 – 한국근현대사 아카데미 하는 곳이죠? 라고 묻더라구요.
보통은…무슨 단체에요? ;; 라고 묻는데..
많이 뿌리긴 뿌렸구나 싶은 마음에 뿌듯도 했더랍니다.
하지만.
가을 홍보 정리 회의를 하면서 몇가지 방법이나 앞으로 이런 방향..이라던지.. 정리는 일단 같이 했습니다만.
막막도 합니다.
매번 홍보할때마다. 이런 방법 밖에는 없을까…..싶어서…
활동가들이 몽땅 홍보에 매달리느라, 다른 할일들은 당분간 보류로밖에 할수없거든요.
홍보에 흥망이 달려있으니…
살짝 더 추워지면, 곧… 여러 프로그램들의 홍보가 다시 시작됩니다.
좀더 좋은 홍보 방법 있으면 알려주시고
같이 온라인 홍보도 같이해요.
하루에 1개씩만이라도 올려주셔도 우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