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C 성북동 시대는 준비중…..

By |2013-04-16T08:08:31+00:004월 16th, 2013|사무국과 탱고를|

장충동시대가 끝나갑니다.
드디어 D-7 입니다.
이제 우리는 성북동으로 갑니다.

성북동 시대에는 어떤 것이 펼쳐질까요?
기대기대! 설레이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각종 자료와 책들. 이것저것 널려진 짐들을 정리하려고하니..
그와중에 진행해야할 사업들도 한가득!
앗차! 그리고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선
‘특별한 예산’이 필요하지…

이런 고민들이 많아져서..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과연 우리는 성북동으로 무사 입성할 수 있을까요?!!!

그래도 숨은천사님들의 콩 한쪽부터
대학생 어느 회원의 한달 회비 5천원 더 내기
서울KYC 자원활동가 안내를 듣고 감동받은 어느 시민의.. 너무 고마워서 눈물날것같은 10만원
100만원을 10개월로 분할해서 내겠다고! 저력을 과시해주신 통큰 후원

너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우리 회원들 각자의 개성에 맞는 날개가 쌓이고 쌓여가고
앞으로 더 쌓여서 큰 날개가 될 것을 믿기에^^
마음 든든합니다.
크게 힘받고! 새롭게 다시 출발하자고 의지 불끈입니다~

이와중에, 근무시간을 쪼개서
성북동 이사가는 사무실 공사하는 날 직접오셔서
바닥 철거 공사도 꼼꼼하게 봐주시고, 작업하러 오신 분들 음료수도 직접 챙겨주시는…
최규필 회원님~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말로 다 못하는 우리 활동가들의 마음을.. 어떻게 다 보여드려야 할지 고민이네요ㅜㅜ

최규필 회원님께서 인테리어를 하시는 선생님을 소개해주셔서..
공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회의하고, 또 회의하고 의견을 조율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쨘~

잘 보이세요??   어떠세요??

성북동 새로운 공간의 컨셉은 두가지입니다.

1.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편하고, 쾌적하게 만들자
-정기적인 운영위원회/ 회의할 수 있는 공간
-사업을 기획하거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자료실이 되는 공간
-여러가지 회원 모임을 할 수 있거나, 쉼/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

2. 활동가들의 사무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자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업무 공간
-활동가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에너지를 받을 수 있고, 때론 노는 공간
-쉼, 휴식, 업무가 구분되는 공간

 평면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회의공간과 오피스 공간이 있고
카페 공간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카페 공간은 말그대로 카페입니다!

보통 회원들이 사무국에 방문하는 경우는
[회의] 또는 [행사준비]가 대부분입니다.
또, 지나가다 들러서 놀러오시거나.. 함께 밥 and 술을 즐기기 위해서….

회의는 회의실에서 하고요~
그 외, 소규모 미팅이라던가,  책을 읽거나, 차를 마시거나..
작은 회원 행사라던가..
이런 것을 하기 위한 공간이 카페입니다.
잘 꾸며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탄생할지…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카페가 생길 예정이오니.. 더욱 자주, 많이 많이 들러주세요^^

앞으로 남은 일주일동안!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짐도 정리하고, 버리고 싸고!!
장충동 사무실 폐기물 처리도 하고..
집주인과 마지막 협상도  잘 벌이겠습니다~

지난 일요일 시민안내때 깜짝 놀란 경험이 있었습니다.
낙산구간을 걸었는데요…
성 밖에는… 아직 꽃이 필 준비만 하고 있었는데..
성 안에는 이미 만개 했더라고요!
이것이 성 안밖의 차이인가!!!!!

성안에 있었던 장충동을 마감하고
성밖 동네 성북동으로 갑니다!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성북동으로 가서 꽃이되자!
성북동에서 피어날 KYC 꽃!
회원 여러분이 함께 꽃이 되어주세요^^

서울KYC 성북동으로 가는 날 _ 2013년 4월 23일 화요일 오전 9시 30분

서울KYC 성북동 날개기금 십시일반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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