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내느라 애쓰셨습니다. 와락~

By |2011-11-07T08:45:46+00:0011월 7th, 2011|사무국과 탱고를|



10월 29일-30일
회원들과 함께 예산 수덕사 템플스테이 다녀왔습니다.

참여,나눔, 성찰을 실천하는 회원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잠들어있는 “나”
내안의 또다른 “나”를 만나러가는 여행이었습니다.

각자가 새롭게 발견한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템플스테이를 통해 “나를 만나러 가는 여행”을 이끌어주신
능혜스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동안 살아 오느라, 지금까지 살아 내느라, 애쓰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가끔씩, 외롭고 지쳐있을 나에게 응원가를 불러줍니다.

괜찮아.
수고했어. 토닥토닥.
고마워. 와락






* 사진은 함께 참여했던 양승수 회원님이 찍은 것입니다.

밖을 나가보니,
가을이 이렇게 깊이 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참 예뻤던 수덕사.
그 속에서 편안하고, 즐겁고, 진지했던 우리 회원들이 더 예뻐보였답니다. 히히

모두의 발원문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