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석회원님 졸업 축하합니다

By |2014-02-25T03:16:10+00:002월 25th, 2014|사무국과 탱고를|

이제 슬슬 봄기운이 느껴져야할 시기인데…
미세먼지 온실에 갇혀있는 답답함은 언제 끝날까요….
건강 잘 챙기세요~ 마스크 하나쯤 가지고 다니는 센스^^
여러분들 건강 잘 챙기세요~

사무국에 오랜만에 홍재석 회원님이 찾아오셨어요.
성북동으로 이사오고, 첫 발걸음이네요~
캬악~ 너무 반가웠어요. 정말!!!!

홍재석 회원님은 2007년 궁궐길라잡이 11기로 서울KYC와 인연을 맺었답니다.
궁궐길라잡이 최다 안내를 시작으로,
역사와 궁궐에 대한 사랑은 정말 남달랐죠~
휴학하고 사무국에서 협력간사 활동도 참~ 꼼꼼하게 열심히 하셨고..
이후엔 대학원에서 못다한 공부로 다시한번 머리띠 동여맸는데…
드디어!!!! 4년만에 석사 논문을 쓰고, 졸업을 했다고 합니다!

축하합니다. 홍재석 회원님!


서울KYC와 궁궐길라잡이 활동을 하면서,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도 가닥을 잡게 되었다고…
정말 뿌듯하고  조금 감동적이기까지^^
앞으로 박사과정도 밟고
문화재를 연구하고 활용하는 분야로 진출하겠다는 다부진 계획도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가 봅니다.
자신이 관심두고, 좋아하는 활동을 꾸준하게 오래 하다보면…
또 그곳에서 새로운 길이 보일 수가 있나봅니다.

대학생때 활동을 시작했던 회원들이 졸업을 하거나..
자신만의 분야로 취업을 하거나..
이것저것 정리하고 완.전.히 새로운 자신의 길을 찾아갈때.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으로 KYC를 기억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KYC 활동으로부터, 사람으로부터 많이 배우고 힘을 얻었던,
세상을 다양하고 넓게 볼 수 있는 또하나의 창이 되어주었다고..
어느 회원이 말해준 기억이 오래남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너른마당이 되도록 여러분 곁에 언제나 함께 합니다^^

졸업.입학. 취업 그리고 또다른 무언가를 준비하거나
자발적으로 자신을 위한 다른 선택을 하신 모든 회원님들 축하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2월은, 여느달보다 일수가 적은 달인데.
봄을 준비하는 셀레임도 있지만
졸업과 함께 차원(?)이 다른  또다른 월드로 가야하는 부담도 있는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할 수 있는 만큼, 너무 애쓰지말고, 부담갖지 말고, 주눅들지 말고.
그렇게 각자들의 ‘다른길’을 걸어가면 좋겠어요~
우리모두 토닥토닥.

우리 인생에는 각자가 진짜로 원하는 무언가가 있다.
분명 나만의 다른길이 있다  #박노해_ 다른길

어려운 시절, 한고비 잘 마침 여러분께 이 노래 한곡 추천합니다.    

#브로컬리너마저 졸업  

그 어떤 신비로운 가능성도
희망도 찾지 못해 방황하던 청년들은
쫓기듯 어학연수를 떠나고

꿈에서 아직 덜 깬 아이들은
내일이면 모든 게 끝날 듯
짝짓기에 몰두했지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낯설은 풍경들이 지나치는
오후의 버스에서 깨어
방황하는 아이 같은 우리
어디쯤 가야만 하는지 벌써 지나친 건 아닌지
모두 말하지만 알 수가 없네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매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해
넌 행복해야 해 행복해야 해
이 미친 세상에 어디에 있더라도 잊지 않을게
잊지 않을게 널 잊지 않을게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을 믿지 않을게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에
이 미친 세상을 믿지 않을게

#브로컬리너마저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