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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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NOW2019-06-14T14:54:36+00:00
511, 2009

기브스를 떼어냈어요

By |11월 5th, 2009|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Tags: , |

지난 일요일 저녁, 청주 저희집에서 기르는 개한테 손과 손목을 물렸습니다.사건의 경위는 이렇습니다.서울로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 녀석이 납작 엎드려 저를 빤히 쳐다보더라고요.그래서 매번 모른체 한 게 미안해서 좀 쓰다듬어 주려고 손을 내밀었던 것이죠.개한테 물리면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절절히 경험했습니다.그리고 어머니께 개를 팔아버리라고 신신당부하고 서울로 돌아왔답니다.다음날 아래와 같이 기브스를 했었는데요,도저히 견디지 못하여 나흘만에 기브스를 떼어냈답니다. 하하!대신에 움직여서 상처가 덧나면 기브스를 다시 해야 한다는 위협(?)을 받았습니다.요즘 사무국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도성길라잡이 2기 [...]

511, 2009

손병휘님의 콘서트 소식 (11.27~11.28)

By |11월 5th, 2009|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Tags: , , |

손병휘님의 콘서트가 열린답니다.손병휘님은 우리 서울KYC회원이시죠. ^^반가워서 널리~ 알려드리고자 올려요.오케스트라를 방불케 하는 근사한 공연을 준비중이라고 하십니다. 이번 공연은 지정좌석제입니다. 입금 순서대로 좋은 좌석이 배정된다고 하니 서둘러 예매해주세요. 제목 : 손병휘 콘서트 “나란히 가지 않아도...” 일시 : 2009. 11. 27일 (금) 저녁 8시 | 11. 28 (토) 저녁 7시 장소 :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예술공연장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 숨엔터테인먼트 (02-3143-7709) 가격 : folkking.com 회원 35,000원 (일반 40,000원) (포킹 [...]

2910, 2009

이유철님, 귤 고마워요!

By |10월 29th, 2009|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Tags: , |

점심때가 조금 지난 시간에 이유철님이 방문하셨어요.최융선님과 함께 묵직한 귤 상자를 들고 들어오셨죠.그래서 유철님을 반기는 인사로 "귤이다아앗!"하고 환호해드렸어요. ^^; 이유철님은 도성길라잡이 1기세요. 준수한 총각이어서 뭇 회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듯 한데요, 본인은 알까 모르겠어요. 오늘은 근무중에 잠깐 짬이 나서 들리신 거래요. 그래서 정말 귤만 주시곤 멋적은 총총걸음으로 나가셨어요. 귤 고마워요! 잘 먹겠습니다~~. 요 귤맛이 심히 궁금하신 분들은 사무국에 놀러오세요! - 서울KYC 사무국 명화 -

2010, 2009

뜨끔해서 올리는 글

By |10월 20th, 2009|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Tags: , |

어제 한 목표설정 워크샵(활동가대회를 앞두고, 각 지부별로 본부와 하는 회의 겸 웍샵)에서'회원들이, 사무국이나 서울KYC가 무얼 하고 있는지 잘 모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그 말에 뜨끔! 하면서 이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지지난 주, '2009 전국시민운동가대회'에 가서 여러 단체를 만났습니다.자기 소개를 할 때 이름을 말하고 '서울KYC'라고 밝히기만 하면,"오오옷~!"하는 반응이 돌아오곤 했답니다.시민운동가대회 진행팀으로 자원활동을 하던 한 체인지리더는"KYC의 위상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으쓱하다"고 합니다.그리고 박원순 변호사님의 강연에서는 "KYC 활동가들 손 들어보라"고 하시며"KYC 홍보를 [...]

710, 2009

새 홈피와 친해지기

By |10월 7th, 2009|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Tags: , , |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하기 시작한 때가 여름이 시작될 무렵이었는데요,어느새 가을이 되어버렸습니다.기존 DB를 새 서버로 옮겨와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연결하고 꾸미고...(제가 했다는 건 아니고요, 본부 최융선님의 주도 하에 업체가 했습니다.)이젠 완성되었나 싶었는데요, 고쳐도 고쳐도 계속 발견되는 오류들은잡아도 막아도 나타나 괴롭히던 한여름 밤의 모기 같습니다.내일은 전국시민운동가대회에 참가하러 강진으로 떠납니다.이틀간 사무실을 비울 걱정에 홈페이지 새글도 더 많이 올리고이상한 곳은 없나 더 꼼꼼하게 점검하게 됩니다.다음주에는 "새 홈피와 친해지기"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를 할 계획입니다.상품도 걸려 [...]

1205, 2009

[명화] 사람이 없는 창경궁을 본 적이 있나요?

By |5월 12th, 2009|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Tags: , , |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막 그친 오전에 문화재청에서 발행한 책 "왕에게 가다"를 배달(?)하러 창경궁과 창덕궁엘 다녀왔어요. 우리궁궐길라잡이 선생님들께 나누어드리기 위해서죠. 화요일은 창경궁이 쉬는 날이어서 쪽문으로 들어갔는데요, 정문까지 가는 한적하고 고요한 길이 어찌나 신비로워 보이던지요! 어깨를 파고드는 무거운 짐과 묵직한 새 안내판을 들고도 괴로운 줄을 몰랐네요.  창경궁은 사랑방 열쇠가 없어 정문에 책을 맡겨두고 창덕궁은 사랑방 사물함에 예쁘게 꽂아 두고 왔어요. 책에 이름을 붙여 두었으니 길라잡이 선생님은 잊지 마시고 챙겨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