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석]우리궁궐길라잡이 협력간사 재석 인사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사무국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지금... 사무국과 탱고를 통해 글을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우리궁궐길라잡이 협력간사 홍재석 입니다. 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파릇파릇한 25살 젋은 ㅎㅎ 대학생입니다.(얼굴은 들어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말 어립니다. ㅎㅎㅎ) 작년부터 우리궁궐길라잡이로 경운궁에서 활동하고 있고, 올해 경운궁 부궁장으로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더운 날씨이다 보니 집 안에서만 게으른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협력간사를 모집한다고 해서 지원을 하게 되었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ㅋㅋㅋ [...]
[명화] 2000원짜리 피서법?
사진 : 에디슨이 만든 선풍기 여름입니다. 뜨거운 태양에 데이고 더위와 습기에 학학거리는 여름입니다. 저로 말할 것 같으면 후덥지근한 여름이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옷을 홀랑 벗고 다닐 수도 없고, 미끄덩 미끄덩, 끈적 끈적한 땀이 찝찝하기 이루 말할 수 없고, 얇은 오존층을 뚫고 쏟아지는 햇볕은 뜨겁다 못해 따가와서 나다니기가 겁나고, 시원한 소나기가 좋은 건 잠시, 비 온 후의 한증막같은 더위에 질식할 것 같습니다. 이상기온으로 시원한 밤공기마저 사라진 현실에, 자원 절약 [...]
명옥) 8년만의 귀환…
언제였던가싶어요. 첫회원모임에 가서 "이번에 새로 들어온 KYC회원관리팀장입니다."라고 얼굴색하나 붉히지않고 인사하던 때가,,,큰 창으로 창경궁과 창덕궁의 숲이 한눈에 들어오던 종로5가의 사무실,,,그리고 함께 하루하루 정말이지 열심히 뛰어다녔던 그때가,,, 8년만에 다시 돌아왔네요. '우리궁궐길라잡이 협력간사'라는 작은 꼬리표를 달고서... 출근하는 첫날, 남편과 두 꼬마녀석들의 "엄마! 잘해!"라는 응원을 받아서였을까요, 돌아옴에 대한 걱정과 우려보다는 설레임이 더 컸던것같습니다. 다음주면 출근한지 한달이 됩니다. 아직은 이것저것 살펴보고, 물어봐야될것들이 한참이나 많은데도, 옆에서 차분차분 하나씩 알려주는 명화간사와 마음의 속도와 몸의 [...]
[명화] 생활속의 책읽기
. 최근 읽었고 읽을 예정인 책+영화에요. KYC 활동가 대상으로 선정한 권장도서랍니다. 좋은 책을 읽고, 좋은 영상을 보고 나면 뿌듯해져요. 그래서 여유가 있든 없든 뭔가를 읽거나 보고 있답니다. 책은 주로 잠자려고 누웠을 때, 지하철에서나 길을 걸을 때 읽고 있죠. 영화는 사교의 수단을 겸하여 친구들과 보는 편이고요, 철지난 영화나 TV프로그램은 집에서 시간이 빌 때 PC로 보고 있죠. 그러다가 푹 빠져 밤새워 볼 때도 있어요. 때론 PMP를 이용해 거리에서 영화나 [...]
준태)44년전….21년전 그리고 이명박대통령
44년 전 1964년6월 23살 청년 이명박은 굴육적인 한일정담회담을 반대하며 정권 퇴진을 외치는 데모를 주도. 2008년 6월 67세 이명박은 자신이 44년전 외쳤던 구호를 청와대 주인이 되어 듣고 있습니다. 자신이 구속 되고 재판 받았던 경험을 국민들에게 돌려주려고 하는 걸까요? 경찰의 무리한 진압에 이어 오늘은 세종로를 컨테이로 막아 버렸습니다. 컨테이너 넘어에서 어떻게 국민들과 소통하려는 걸까요? 21년전 87년 6월민주화 항쟁의 상징인 시청앞 광장으로 다시 시민들이 모입니다. 44년전 박정희 대통령을 향해 '정권퇴진'을 [...]
[알려주세요] 현주) 선녀와 나무꾼
몇일전에 한국에서 어학연수 받고있는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또. 앗! 했네요. 그친구가 몇일전에 어학당에서 [선녀와 나무꾼]을 배웠다고 하더군요. 바로 이어지는 말 [왜?] 그뒤로. 저도. [왜?] 신데렐라.백설공주.흥부놀부.콩쥐팥쥐 등등 재해석된 동화들이 많지요. 넵. 그런 맥락입니다.. 어느날 나무꾼이 사슴을 도와주고. 사슴이 완전 감동해서 나무꾼에게 선녀가 목욕하는 연못을 알려준뒤, 날개옷을 훔친뒤. 애 셋날때까지는 절대 날개옷을 돌려주지 말지어다 당부하니. 얼터구나! 나무꾼은 선녀의 날개옷을 훔쳐, 알콩달콩인지 애둘낳고 살다가. 선녀가 자꾸 하늘나라 집에 가고 싶다고 울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