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NOW

/사무국 NOW
사무국 NOW2019-06-14T14:54:36+00:00
1409, 2004

김하경) 정신없는 월요일!!

By |9월 14th, 2004|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9월13일 월요일은 약간은 멍한 상태로 출근을 하게되었습니다. 아마도 일요일의 후유증 인듯한 생각이 듭니다... 토요일,일요일의 비때문인지 아침저녁 부는 바람이 서늘하게 느껴지네요. 월요일의 아침은 사무국 청소로 시작~~ 본부와 서울 식구들이 함께 청소를 하지요. 상근자들의 근무환경을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사무국에 오시는 회원들을 맞기 위한 마음의 준비이기도 하답니다. 컵과 화장실은 일주일에 두번, 당번을 정해 돌아가면서 하는데요. 이번 월요일은 박홍근 대표님께서 하시네요. 화장실은 급하신 분들을 위해 개방해 두었답니다. 상큼한 음악을 틀고 열심히들 [...]

1309, 2004

현주) 슬로우푸드빌에 다녀왔습니다

By |9월 13th, 2004|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주말에 슬로우푸드빌에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에서 몇마을을 선정. 지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책도 나와있더군요. 시작만 지원인건지, 계속 지원해주는건지는 모르겠지만 ㅡ.ㅡ; 여튼, 전통 먹거리 & 농촌체험 프로그램입니다 (근데 이름은 왜 영어인지 ㅡ.ㅡㅋ) 도토리묵도 만들고 고구마도 캐고... 즐거웠지만 농촌에서 뭐하나라도 더 가져가려는 도시 사람들과 도시사람들에게 하나라도 더 팔려는 농촌 사람들을 보면서 미묘하게 씁쓸했습니다. 우리 농촌은 천박함에 물들지 않고 그저 고이고이 있어주길 바라는 이기적인 욕심이 슬그머니 있나봅니다. 그분들도 생활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안간힘을 [...]

1009, 2004

천준호) ‘빈틈없는 동행’을 쏘다

By |9월 10th, 2004|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빈틈없는 동행’이란 제목의 메일 서비스가 어제 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성찰, 나눔, 참여란 소재에 감성코드를 더해 여러 사람들과 나누기 위한 취지입니다. 우연인지, 의도인지 ‘빈틈없는 동행’ 창간일이었던 어제는 편집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 현주의 생일이기도 했습니다. 누구보다 더 의미를 부여하고 공을 들였을 것 같습니다. 보기 좋게 만든다고 몇 번을 디자인을 바꾸다가 결국 마감시간에 쫓겨 1호를 발송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빈틈없는 동행’ 제호를 써주신 ‘신영복 선생님’의 존함을 잘 못 적고 말았습니다. 어제 발송전 수정 [...]

809, 2004

김하경) 9월 8일 사무국에서는~~

By |9월 8th, 2004|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서울KYC 사무국의 하루... 9월 8일, 제1회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서류제출 기한이 이틀밖에 안남았다. 계속 되는 수정작업과 공적증빙서류 구비하기...음~대단히 공적(?)인 분위기를 팍팍 풍기는 표현이다. 문화재청, 관공서에 들어가는 서류라서 그런거겠지. 이틀이 꼬박 이 한 작업에 쓰였다. 으~~다른 일은 조금씩 미루면서. 열심히 마무리해서 우체국에 특급우편으로 보냈다. 내일 도착한다는 직원언니의 철썩 같은 약속을 믿으며~~ 한 숨 좀 돌리면서 서울KYC의 정기소식지인 알리미를 편집하고, 발송만 남겨놓았다. 오늘 발송을 목표로 열심히 작업했으나 홈페이지 재오픈과 겹쳐 발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