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우리들의 소박한 사치
4월 21일 월요일 저녁, 보리수 마당 우리함께 빌딩 옥상엔 "보리수 마당" 이라는 쉼터가 있어요. 작년 늦봄에 회원들과 음식잔치를 벌였던 곳인데, 기억 나세요? 본부 사무처와 서울 사무국 식구들이 이곳에서 고기파티를 했답니다. 시간이 되자 모두들 하던 일을 멈추고 파티 준비를 하는데, 전 '좀만 더, 좀만 더....' 하다가 거의 협조하지를 못했었죠. 그래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답니다. ^^; 맛난 목살에, 풍성한 채소랑 과일, 어묵탕, 잘 익은 김치, 집에서 만든 쌈장과 고추장, 모처럼의 [...]
준태) 서대문 형무소 첫 안내
4월 6일 2시20분에 평화길라잡이 활동으로. 역사적인(?) 첫안내를 했습니다. 작년 10월 1일 3기 첫 강의를 시작으로 기본교육 수료를 거쳐 선배 길라잡이 모니터링, 권역별 안내를 거쳐 드디어 서대문형무소 전체를 안내 했습니다. 참으로 죄송하게 수습활동 중인 저의 안내를 듣고 가신 시민분들도 계셨습니다. 자신없는 부분은 건너 뛰기도 하고, 설명이 막혀 버려서 이마에 땀이 송글 송글 나기도 하면서 1시간 30분 정도의 안내를 마치고 나니, 다리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안내 후에서 김서정회원의 세심한 [...]
천웅) 길을 보면서 생각난 것들…
탱고 한 줄 못쓸 정도로 바빴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12기 궁궐 길라잡이 발대식이 끝나고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여전히 해야할 일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치 못하고 있다가 이것저것 일들이 밀려가고 빵꾸(?) 나지 않는 것에만 신경을 쓰니 일에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네요.. 해야 할일이 뭘까?? 생각나는 데로 써보니.. 답사팀 모임, 정책팀 구성, 보충교육 일정 마련, 운영위 회의록 정리, 창경궁 안내판 수리, 길라잡이 검증용 테스트, 홍보 사이트 업그레이드, 창덕궁 안내관람시스템 관련 의견 모으기, [...]
현주) 청소하다 찾은 얼굴
어제. 그러니까 3월 18일 화요일. 하루종일 대청소를 했습니다. 대청소를 위한 준비 작업 및 회의도 몇번 했구요. 2006년 5월 19일 장충동으로 이사한 이래로. 대청소는 처음이었네요. - 활동가 자리 정리 - 생산되는 자료 정리와 폐기 - 온갖 숨겨져있는 쓰레기들과 미련들 찾아내 버리기 - 청년방에 회원들이 접근가능한 책과 자료 정리 - 나눔방에 업무자료들과 각종 보관자료 정리 등등을 위해서 열심히 치웠습니다. 하루에 해내기는 너무 양이 많다는 예상대로. 아직 시작단계지만. 그래도 시작이 [...]
명화) 요즘 나를 격려하는 말
위 사진은 지지난주 밤 동작역에서 찍어 온 것입니다. 제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 역은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3호선 동국대입구역 딱 두 곳이에요. 그랬는데, 어느 날 멀미가 나는 바람에 잠깐 내렸던 곳이 바로 동작역이었던 거죠. 이런 우연이 있을까 싶었어요. 활동가 자기성장계획서를 작성해야 해서 한창 고민하던 시기였거든요. '지금도 쫒겨가며 사는데, 계획서 만든다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던 생각은 뒤집어졌어요. '할 수 있다'라기 보다, '하고 싶다!'는 것으로 만들기로 했죠. 여러분에게도 의미 있는 [...]
준태)더 나은 삶과 사회를 만들어가는 3%운동
사진은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 호수입니다. KYC는 1%참여, 1%성찰, 1%나눔 실천하는 3%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회원의 공익활동을 통해 3%운동을 실천합니다. 지난 한주 KYC 회원들의 3%운동 활약상을 살펴 볼까요? 우리궁궐길라잡이는 4대궁궐과 종묘에서 일요일 안내활동에 41명이 참여하여, 500여명의 시민의 만나 참여와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또한 예비 12기 회원 50여명이 주중 기본교육과 일요일에 현장 실습에 참여하였습니다. 평화길라잡이는 2월 28일 전쟁기념관과 오두산 전망대 매뉴얼 모임에 13명이 참여했고, 토요일 단체안내와 일요일 서대문 형무소 정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