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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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 NOW2019-06-14T14:54:36+00:00
2202, 2005

하경)눈이 오네요^^

By |2월 22nd,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겨울이 다 끝나간다고 생각했더니...겨울이 서운했는지 눈이 이제사 좀 눈답게 오네요... 작년에도 봄이다 생각했을 때 펑펑 내렸던 게 생각납니다. 눈이 와서 마을버스를 오랜만에 타고 가려하니 집에 가는 길이 산 쪽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어 그쪽으로는 결국 못가고, 그보다는 좀 덜 오르막인 길을 엉금엉금, 조심조심 버스도 걸어가더라구요.. 오늘은 함박눈은 아니어서 많이는 아니지만 쌓여있는 눈을 보니 걷는게 조심스럽긴 하지만 기분은 좋아지네요...올 겨울 눈도 적고, 비도 적어 겨울가뭄이라 하더니 이 눈이 조금 [...]

1802, 2005

현주) 도쿄 화장실 투어

By |2월 18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KEY의 자매결연 행사로 도쿄에 가게 되었습니다. 기왕 가는거 3일 더 체류하고 오게되었습니다. 도쿄에 공부중인 친구덕을 봤지요 ㅋㅋ 그리고 자다가 진도4의 지진이라는 것도 느껴보고 왔습니다. 정말 무섭더군요 -_-;; 모든 행사가 끝난 일요일은 친구방에서 콕 쳐박혀서 쿨쿨쿨쿨 잠만 자고, 하루는 '토토로' 로 유명하고, 최근에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으로 유명한 미야자키 하야오 의 지브리 박물관에 다녀오고 하루는 FAIR TRADE SHOP인 PEOPLE TREE 와, 정부와 시민이 함께 지역공동체 - 마을만들기가 참 잘되어있다는 [...]

3101, 2005

천준호) 월요병

By |1월 31st,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찌뿌둥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월요일은 보다 일찍 그리고 활기차게 시작해야지 라고 마음 먹고 살지만 생각 처럼 안될때가 많죠. 특히 어제처럼 주말에 1박2일 행사가 있던 다음의 월요일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회원단체에서 활동하다보니 주말행사가 많거든요. 비교적 행사가 많지 않은 1,2월만해도 1월 8,9일 목포에서 전국운영위원회회의 1월 29,30일 유셩에서 전국대의원 총회 2월 5,6일 태백산 산행 등의 일정이 있습니다.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참여하지만 긴장감과 부담감을 내려놓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회원들에게는 휴식과 [...]

2401, 2005

서윤기) 회원사업을 고민하면서..

By |1월 24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매주 월요일은 사무국 회의입니다. 아침에 회사 미팅과 개인업무처리를 마무리하고 부랴부랴 충정로로 달려오면, 처음에 사무국 간사들과 약속했던 "함께 점심식사 후 회의"약속을 지키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는것 못지 않게 어려운것이, 우리 운동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회원 확대인것 같습니다. 회의를 하기 위해, 오던길 내내 생각해보아도 그다지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참여연대는 회원이 97년에 670명 정도, 그 이듬해에 소액주주운동 등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1만명이 넘음)하더니 2000년 총선연대 때는 5만7천명을 달성했다고 [...]

1701, 2005

현주) 대표님이 둘이다

By |1월 17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대표님이 둘이다. 작년 홀로 대표체제에서 상근을 시작해서인지 공동대표라고 하니, 뭔가 신기하다 ㅋㅋㅋ 일주일에 한번 회의할때도 한사람이 늘었고 무언가 서류를 쓸때도 맨밑에 "대표 천준호" 가 아니라 "공동대표 서윤기. 천준호" 로 쓴다. 상근하시는 대표님은 아니지만, 잔소리 하는 사람이 하나 더 늘었다 캬캬캬 라기보다는, 생각하는 싱크빅이 하나 더 늘었고, 책임감을 가진 어깨가 하나 더 늘었다. 그리고 능력있는 두뇌와 신체가 하나 더 늘었고, 즐거움과 괴로움을 나눌 가슴이 하나 더 늘었다. 물씬물씬 [...]

701, 2005

하경)드디어 걸려버렸다~~

By |1월 7th, 2005|Categories: 사무국과 탱고를|

연일계속되는 업무속에서도...같이 사는 사람의 퍼붓는 기침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티던 나의 몸이 드디어 걸려버렸답니다... 궁궐길라잡이 OT때도 목이 조금 아프다 해서...그날의 뒷풀이 까지 흥겨운 기분으로 참여했고...그 다음날의 수업에서도 약간 썰렁하네 싶었지만 버텨주리라 믿으며 뒷풀이에 또 참여...끝까지 있었더랍니다... 그 날밤 집에가서야 증상이 감기 초기 증상같다고 의심만 하고는 그냥 잠을 청했는데 새벽에 자꾸 깨더군요....그 다음날 아침 올 겨울은 그냥 지나가려나 의심했던 그 감기가 저를 찾아왔음을 믿지 않으려 감기아니라고 우겨봤지만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서 [...]